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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9, 2026

“이 대통령, 자기 집 해체” 유시민 발언 다음날 김민석 “논평할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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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왼쪽). 유시민 작가가 24일 유튜브 채널 ‘장인수의 저널리스트’에 나와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튜브 저널리스트 방송 화면 갈무리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왼쪽). 유시민 작가가 24일 유튜브 채널 ‘장인수의 저널리스트’에 나와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튜브 저널리스트 방송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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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을 향해 잇달아 비판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평가를 하거나 일일이 논평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프로그램 ‘민티07’에 나와 “전당대회 때는 유 작가가 하는 말을 듣고 꽤 화가 났다”면서도 “김대중 대통령 시절 이후에도 그런 방식의 말을 많이 해서 ‘그런 말을 쭉 하기로 하셨겠거니’ 하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유 작가는 전날 유튜브 ‘박시영 티브이(TV)’에 출연해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이 대통령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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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 대표는 “지금 당 내외가 어려운데, 이럴 때 가장 좋은 것은 가급적 분열의 언어에 분열의 언어로 답하지 않는 것”이라며 “분열적이지 않은 언어를 사용하거나 가급적 그런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절제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다만 김 대표는 자신이 취임한 뒤 방송을 시작한 민티07을 두고 유 작가가 “계속 진영을 박살 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유 작가는 전날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통령이 지지해 세운 당 대표인 김 대표가 방송을 개편하며 책임자를 소위 성남파인 김남준 의원한테 맡겼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청와대 대변인을 거친 김 의원이 홍보위원장을 맡아 당의 공식 방송을 잘 출범시켰다. 그 성격이나 내용이야 여러 얘기를 할 수 있지만, 정당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공식 방송을 안착시켰다는 평가에 큰 차이는 없다”며 “이런 부분까지도 정파적, 계파적 시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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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작가의 비판에 대해 이날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에스비에스(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유 작가의 비판에 대해 “뭐 이 정도 하면 막 가자는 것”이라고 했다. 유 작가는 전날 방송에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낮을수록 생기는 문제들에 대해 언급하며 “극단적 경우에는 박근혜 또는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했는데 이에 대한 반응이다. 김 의원은 “유시민 전 장관에 대해서 더 이상 비난과 비판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면서도 “유시민 전 장관도 조금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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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의원도 이날 와이티엔(YTN)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나와 “유시민 작가의 독단적인 생각이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다. 어떤 독단의 도그마에 갇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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