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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5, 2026

‘암살자(들)’ 극찬했다…박시영 “XX들의 노이즈에 아우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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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영 영화 포스터 디자이너.

박시영 영화 포스터 디자이너.

박시영 영화 포스터 디자이너가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영화 ‘암살자(들)’을 공개적으로 극찬했다.

박시영 디자이너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암살자(들)’ 포스터와 함께 장문의 감상평을 게재했다.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디자인으로 알려진 박시영 디자이너는 영화의 미술과 프로덕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허 감독님 진짜 존경! 미술이 미쳤고 이민호 배우의 재발견”이라며 “허 감독님 제발 제대로 된 추리 장르 영화 하나만 찍어달라”고 감탄했다.

이어 “잘 만든 장르 영화에 XX들의 노이즈까지 더해지니 아우라까지 생겨버리는구만”이라며 “하이브는 정말 질투 나게 영화 잘 만든다. 무엇보다 영화의 프로덕션 퀄리티가 ‘넘사’다. 리얼로 리스펙”이라고 호평했다.

특히 영화의 미술과 세트에 대한 칭찬을 거듭 드러낸 박시영 디자이너는 “미술감독님 진짜! 와 미술!”이라며 감탄을 이어갔다.

아울러 그는 “역사는 언제나 몰려다니면서 X짓거리 하는 시정잡배들이 얼마나 하찮은 것들인지 증명하고 있지 않나”라며 “지금의 고생스러움을 부디 잘 견뎌내시길! 그럴 가치가 있는 만듦새의 영화였다”고 적었다.

또한 당초 영화를 볼 생각이 없었다면서도 “하도 공짜 바이럴들을 많이 해줘서 볼 생각 없었는데 안 봤으면 겁나 후회할 뻔했다”며 “훌륭한 만듦새의 영화를 기어코 세상에 내놓으신 모든 스태프들 무한한 사랑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영화 ‘암살자(들)이 상영되고 있는 영화관 전경. 사진ㅣ강영국 기자

영화 ‘암살자(들)이 상영되고 있는 영화관 전경. 사진ㅣ강영국 기자

한편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주연의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을 소재로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이후 일각에서는 영화가 실제 역사적 사건을 다루는 과정에서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암살자(들)’은 1974년 발생한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다양한 기록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극영화”라며 “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새롭게 확정하거나 기존의 사실을 부정·왜곡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어디에서도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규정하고 있지 않으며, 영화 속 가설과 극적 설정을 역사적 사실로 제시하고 있지도 않다”며 “다양한 해석과 비판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존중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출연 배우와 제작진을 향한 협박과 신변 위협이 이어지면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 여파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이 취소되는 등 영화와 관련한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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