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투위 안종필 언론상에 YTN지부·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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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동아투위 안종필 언론상 본상에 전국언론노동조합 와이티엔(YTN)지부가 선정됐다. 특별상엔 무등일보 ‘전라도 혐오 기획팀’이 선정됐다.
자유언론실천재단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52주년 기념식’을 열고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 안종필 언론상을 시상한다.
본상을 받는 와이티엔지부는 500일 넘게 12차례 파업과 집회, 기자회견, 펼침막 시위 등을 이어가며 공영언론 정상화를 위한 투쟁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와이티엔지부가 김백 사장 퇴진을 이끌고 방송법에 보도전문채널 사장추천위원회와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를 명문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유진그룹의 와이티엔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취소 소송에서 승리하고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를 촉구하는 투쟁을 이어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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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을 받는 무등일보 ‘전라도 혐오 기획팀’은 기획보도 ‘전라도를 향한 혐오, 일상에 스민 낙인’을 통해 지역 혐오가 지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보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1년여 동안 포털 뉴스 댓글 10만여건을 분석해 5·18 왜곡과 정치적 비난, 지역 비하가 결합해 확산하는 양상을 보도했다. 정부의 호남 반도체 투자 발표 이후 쏟아진 지역 비하 댓글과 스타벅스의 5·18 관련 ‘탱크데이’ 논란, 배재고 야구부의 5·18 조롱 응원 등을 통해 지역 혐오가 반복되는 현실도 조명했다.
심사위원회는 한종범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상임공동대표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양한수 동아투위 위원, 김상훈 새언론포럼 회장, 이호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김현식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공동대표, 박강호 자유언론실천재단 상임이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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