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DeportesRafael Márquez: No tenemos la materia prima para jugar como BarcelonaESPNSources: Warriors, Curry reach 2-year extension worth $116 millionThe Jerusalem PostBoker tov, Eliyahu: Israel is finally waking up to its global image crisis - opinionPunchIs ungratefulness a Gen Z culture?InquirerSara Duterte denies receiving money from Velasco’s ex-aideUOLDepois da Meta, TikTok aceita limitar tempo de uso dos adolescentesSözcü40 bin nüfuslu ilçede milyarlık vurgunMintJaishankar rebuffs Pakistani reporter at UNGA: ‘A terrorist country is asking me?’سكاي نيوز عربيةفرنسا تعمل على إصدار قرار دولي بشأن مضيق هرمزGMA NewsVisayas grid to be placed yellow alert on Saturday afternoonConsequenceOlivia Rodrigo Kicks Off “Unraveled Tour”: See 26-Song Setlist + VideoSportstarShooting LIVE updates from Asian Games 2026, September 26: India wins silver in 50m 3P team event; Tilottama, Vidarsa to feature in individual final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Saturday, September 26, 2026

“이러다 한국차 다 죽는다”…‘가격파괴’ 중국차 공포 확산, 이젠 남일 아냐 [세상만車]

Translate

BYD 돌풍을 일으킨 아토3(왼쪽)와 기아 전기차 EV3 [사진출처=BYD, 기아/편집=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BYD 돌풍을 일으킨 아토3(왼쪽)와 기아 전기차 EV3 [사진출처=BYD, 기아/편집=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이제는 ‘공세’가 아닌 ‘공포’다.

중국산 테슬라에 이어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과 지원에 힘입은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파격가를 앞세워 파상 공세를 펼치자 글로벌 자동차시장이 충격에 빠졌다.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급증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호령했던 유럽의 자동차 산업은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로 전락했다.

한국도 남일이 아니다. 중국산을 무시했던 국내 소비자들도 중국차를 ‘싼 맛에 타는 차’가 아닌 ‘가성비(가격대비성능)가 좋은 차’로 여기고 있다.

판매도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진출 장벽이 매우 낮은 한국을 ‘기회의 땅’으로 여긴 중국차 브랜드들도 늘어나고 있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눈앞까지 닥친 위기에 자동차 산업과 생산 기반을 보호해주고 경쟁력도 높여줄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모빌리티포럼(공동대표의원 윤후덕·윤한홍)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내 전기차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 모빌리티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회장 정대진)와 한국모빌리티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세미나에서는 중국 전기차 해외 진출 현황과 전략, 위기감을 느낀 주요 자동차 생산국들의 대응 방안, 국내 산업 보호와 경쟁력 확보 등이 논의됐다.

중국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데 기여한 테슬라 모델Y [사진출처=테슬라]

중국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데 기여한 테슬라 모델Y [사진출처=테슬라]

현재 유럽에서는 중국발 위기가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닥쳤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은 중국차 브랜드들의 영향력이 막강해진 상태다.

중국차 브랜드 점유율을 보면 알 수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4.5% 수준이었지만 올해 7월 기준으로 11.2%에 달했다.

폭발적인 증가세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전기차 시장 판도가 바뀌면서 경쟁 형태도 변했다.

개별 기업 간 경쟁을 넘어 정부 지원, 통상정책, 생산기반, 공급망이 결합한 국가 간 산업경쟁으로 전환됐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유럽연합(EU)은 중국산 배터리 전기차에 최대 45.3%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미국도 산업과 생산기반 보호를 위해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127.5%의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관세 8% 이외에 별다른 대응 수단이 없는 상황이다.

업계는 ‘골든타임’을 놓치면 국내 자동차 산업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지속적인 요구에 정부도 국내 생산과 연계한 세제지원 도입에 대해 전향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최근 이형일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국내 생산기반을 보호하고 중국산 전기차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세액공제 도입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생겼다.

BYD코리아 차량 라인업-돌핀, 씨라이언7, 아토3, 씰 [사진출처=BYD]

BYD코리아 차량 라인업-돌핀, 씨라이언7, 아토3, 씰 [사진출처=BYD]

윤후덕 공동대표의원은 “전기차는 기술·공급망·생산기반을 둘러싼 국가 간 산업경쟁의 핵심 분야”라며 “전기차를 포함한 국내생산세액공제는 국내 생산과 부품 수요를 직접 뒷받침하는 만큼 산업 생태계 전반에 파급효과를 낼 수 있고, 고용과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정대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도 “전기차 경쟁은 기술과 생산, 공급망, 정부 지원정책까지 결합된 국가 간 경쟁”이라며 “기업의 노력만으로 중국산 전기차의 공세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기차 생산세액공제와 수요 확대, 연구개발·설비투자 지원, 핵심 공급망 강화를 통해 국내 투자와 세계 시장 경쟁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진행된 토론에는 조문균 재정경제부 조세특례제도과장, 임채욱 산업통상부 자동차과장, 박용선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 박준환 국회입법조사처 선임연구관,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내 전기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제·산업·교통 정책과 입법 과제를 논의했다.

국회 모빌리티포럼은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중국산 전기차의 국내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국내 전기차산업의 생산 기반과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생산세액공제를 비롯한 관련 입법과 제도 개선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중국차 속도전에 독일차도 국산차도 충격

지커7X(왼쪽)와 벤츠 GLC [사진출처=지커, 벤츠/편집=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지커7X(왼쪽)와 벤츠 GLC [사진출처=지커, 벤츠/편집=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올들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주도권은 중국산 자동차인 테슬라 모델Y가 이끌고 있다. 여기에 중국차 대표주자인 BYD의 영향력도 커졌다.

‘중국’ 공세에 수입차 시장은 직격탄을 맞았다. 국내 수입차에서 인기 높았던 독일차 영향력은 급감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1~8월 중국산 모델Y를 앞세운 테슬라는 초 7만6776대 판매됐다.

전년동기보다 122.3% 급증하면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BMW는 전년동기보다 1.2% 증가한 5만1863대를 판매하며 2위를 달성했지만 테슬라 위세에 빛이 바랬다.

벤츠는 더 심각하다. 3만7772대로 3위에 그친 것은 물론 판매대수가 전년동기보다 8.7% 감소했다.

BYD는 1만7523대로 4위 자리를 꿰찼다. 8월 판매대수는 3002대로 전년동월의 369대보다 713.6% 폭증했다.

BYD PHEV인 씨라이언 6 DM-i [사진촬영=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BYD PHEV인 씨라이언 6 DM-i [사진촬영=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국산차도 위기에 빠졌다. 현대차는 올 1~8월 국내에서 총 39만9159대를 판매했다. 전년동기보다 15% 감소했다. 해외 판매대수는 217만6201대로 전년동기보다 4.1% 줄었다.

기아가 전기차 선전에 힘입어 국내에서는 전년동기보다 7% 늘어난 39만9159대, 해외에서는 3.8% 증가한 180만4594대를 판매하면서 국산차 자존심을 지켜줬지만 속사정은 다르다.

국내 판매 1위인 기아 쏘렌토를 테슬라 모델Y가 거세게 추격하고 있어서다. 쏘렌토는 올들어 6만7976대, 모델Y는 6만1702대 각각 판매됐다.

게다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연속으로 쏘렌토보다 모델Y가 더 많이 팔렸다. 출시되자마자 판매대박을 터트린 현대차 신형 그랜저도 모델Y엔 역부족이었다.

전기차 보조금 제외라는 악재를 자체 지원금 투입으로 방어한 BYD도 지난달 3000대 넘게 팔렸다. BYD는 전기차 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추가, 시장 파이 확대에 나섰다.

싼 값이 아니라 고급화로 승부를 건 중국 럭셔리 테크놀로지 브랜드인 지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커 7X 사전 예약대수는 한달 만에 1000대를 돌파했다. 지커가 지난달 스타필드 하남에서 운영한 7X 팝업스토어에는 1만명 이상이 찾았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인 샤오펑(Xpeng)도 지난달 광저우 본사로 국내 10개 딜러사를 초청하는 등 국내 시장 진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테슬라

TSLA

Tesla, Inc. NASDAQ

테슬라는 중국산 모델Y를 앞세워 1~8월 7만6776대를 팔아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122.3% 늘었고, 모델Y는 5~8월 쏘렌토 판매를 앞섰습니다.
업계에서는 수입차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가 하반기 실적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차

005380 KOSPI

353,500 ▼ 1.94%

현대차가 올 1~8월 국내에서 총 39만9159대를 판매하며 국내판매감소 15%와 해외 판매 4.1%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전기차의 저가 공세가 거세진 가운데 수입차와 국내 시장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국내생산세액공제 논의를 생산 기반과 부품 수요를 지키기 위한 반대급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기아

000270 KOSPI

115,400 ▼ 2.62%

기아의 국내 판매 1위 쏘렌토는 최근 테슬라 모델Y와의 경쟁 속에서 판매 추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아는 1~8월 국내 39만9159대와 해외 180만4594대를 기록해 각각 7%, 3.8%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업계에서는 중국산 전기차의 공세와 주력 모델의 판매 구도가 국내 완성차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하기

신고 사유 선택

View the original on 매일경제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