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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7, 2026

포니정 영리더상에 배드민턴 안세영·김도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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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지난달 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 뒤 진행된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강윤중 선임기자

안세영이 지난달 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 뒤 진행된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강윤중 선임기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과 김도형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화학·생체분자공학과 교수가 제7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포니정재단이 7일 밝혔다.

안세영은 10대 때 국가대표로 선발돼 2019년 프랑스오픈 최연소 우승,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3·2026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을 따내며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높은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김도형 교수는 펜실베이니아대 ‘나노 전기화학 및 계면 연구실(KLEIN Lab)’을 이끌며 고체 촉매 표면의 원자 단위 반응 부위를 지도화해 에너지 전환과 화학 제조 반응 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맡고 있다.

논문 인용 횟수 약 1만5000건을 기록했고 네이처, 사이언스 등 주요 저널에 다수 논문을 게재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과학 분야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연구 지원 프로그램 ‘패커드 과학·공학 펠로우십’에 선정되는 등 학계에서 주목받는 연구자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안세영 선수는 지속적인 견제와 부상의 시련을 이겨내고 끊임없이 도전한 결과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세계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간 여성 인재이자 선구자이며, 김도형 교수는 촉매와 액체가 만나는 나노미터 규모의 계면을 해독하는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화학공정의 새로운 원리를 만드는 차세대 과학자”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내달 25일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다.

포니정 영리더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잇고자 2020년 만들어졌다. 진취적 정신으로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킨 40세 이하 젊은 혁신가 2명을 선정해 각각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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