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500억 매출' 박미희에 매일 연락하더니..방어김치 레시피 받았다(사당귀)

[OSEN=하수정 기자]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방어의 신'으로 변신하더니 '김치 명인' 박미희 보스까지 만난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인생역전 ‘김치 명인’ 박미희 보스의 방어김치 레시피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오늘(8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사당귀’에서는 박미희 보스와 양준혁의 특급 콜라보가 성사되어 눈길을 끈다. 박미희 보스는 16세에 제주도에서 상경해 고(故) 김우중 회장 댁 가사도우미를 거쳐 오직 실력과 손맛으로 약 500억 원의 매출 신화를 이룬 인생역전 '김치 명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미희 보스가 ‘방신’ 양준혁을 위해 만든 방어김치 레시피가 최초로 공개된다. 양준혁의 끊임없는 러브콜에 큰맘 먹고 화끈한 비법 전수에 나선 박미희 보스는 “잘 알아듣고 가야 돼. 두 번 다시 못 알려줘”라고 호탕하게 당부하며 본격적인 방어김치 만들기에 돌입한다. 김숙은 “엄청난 레시피를 공개하시는 거야”라며 국보급 비법 전수 현장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방어김치를 위해 양준혁이 특별히 준비한 것은 무려 10kg에 달하는 대방어. 박미희 보스는 조기포를 그대로 사용하는 조기김치와 달리, 기름지고 살이 두꺼운 방어는 포를 뜬 뒤 다져야 양념이 골고루 밴다는 남다른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어 능숙한 칼질로 방어의 포를 뜬 뒤 잘게 다지며 명인의 손맛을 아낌없이 발휘한다.
박미희 보스는 “방어김치의 킥은 양념”이라며 다진 방어에 청양고추와 매운 고춧가루 등을 더해 양념하는 비법을 전수한다. 특히 미리 양념해두면 방어 특유의 비린내를 잡을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거침없는 손길로 방어김치를 완성해 나간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저 형이 레시피 다 외울 수 있을까”라며 양준혁이 정작 고급 레시피를 배우지 못할까 걱정해 폭소를 자아낸다고.
마침내 싱싱한 방어와 김치 명인의 특급 비법이 어우러진 방어김치가 완성되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방어김치를 맛본 양준혁은 “바로 이 맛이야”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양념과 방어 특유의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에 푹 빠져 폭풍 먹방에 돌입한다. 방어의 기름진 맛이 김치와 어울릴 수 있을지 걱정했던 것과 달리 박미희 보스는 호탕하게 웃으며 “아무렴, 내가 하는데 니글거리겠어?”라며 500억 매출의 주인공다운 근거 있는 자신감을 폭발시킨다.
한편 양준혁은 20년 가까이 포항에서 대방어 양식장은 운영 중이다. 그의 방어 양식장은 무려 3000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준혁은 양식장과 횟집, 2층에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고, 방어 이전에 줄돔, 전복 등 양식장을 운영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그는 "방어는 내 새끼 만큼 정말 귀하게, 정성스럽게 키우고 있다"며 "양식장 연 매출은 30억 정도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걸 쏟아부어서, 잠 3시간 자서 한다"면서도 "(냉동 고등어) 사룟값이 하루에 200만 원이다. 한 달이면 2천만 원 들어간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