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 그치면 찬바람…내일 아침 기온 5∼10도 '뚝'

충청 10∼50㎜, 경기남부·강원내륙·전북 5∼40㎜ 더
오늘 낮 최고 19∼26도…내일 아침 5∼14도까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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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가을비가 내린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10.13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13일 낮까지 비가 내린 뒤 북서풍을 타고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
서해상에서 대기 중하층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이날 오전 8시 현재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다.
기압골이 동쪽으로 이동해 나가면서 대부분 지역은 낮이 되면 비가 멎겠으나 경남은 늦은 오후까지 강수가 계속되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로 앞으로 더 내릴 비의 양은 충청 10∼50㎜, 경기남부·강원내륙·강원산지·강원북부동해안·전북 5∼40㎜,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5∼30㎜, 서울·인천·경기북부·서해5도·강원중부동해안·강원남부동해안·제주 5∼20㎜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돌풍,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10∼20㎜씩 올 때도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비가 그치고 나면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진하는 고기압에 영향받겠다.
'서고동저' 기압계가 형성되며 북풍 계열 바람이 불어 들겠고,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서 부는 북서풍에 찬 공기가 실려 들어오면서 기온이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에는 기온이 예년 이맘때에 견줘 크게 높았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부산 22.7도, 광주 21.9도, 울산 21.4도, 대구 20.1도, 대전 17.8도, 서울 15.3도, 인천 14.9도 등을 나타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평년기온(20∼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후 14일 아침에는 기온이 5∼14도까지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과 비교하면 5∼10도 낮아지는 것이다. 14일 낮 기온도 최고 17∼22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서쪽 고기압과 동쪽 저기압 사이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14일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까지 불어 꽤 쌀쌀하겠다.
바다의 경우 서해중부먼바다에 13일 밤, 충남앞바다·서해남부해상·남해서부서쪽먼바다·제주서부앞바다·제주남쪽바깥먼바다·제주남서쪽안쪽먼바다·동해중부해상에 14일 새벽, 제주남동쪽안쪽먼바다·남해동부바깥먼바다·동해남부해상(울산앞바다 제외)에 14일 오전부터 바람이 시속 30∼55㎞(8∼15㎧)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다. 이 해상들엔 풍랑특보가 내려질 수 있겠다.
14일까지 달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평소보다 높겠으니 특히 유의해야 한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3일 08시4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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