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쇼피와 물류 협력…K뷰티 동남아 진출 지원

국제운송·통관·현지 배송…중남미로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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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현대글로비스[086280]가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Shopee)와 손잡고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현지 시장 진출을 돕는다.
현대글로비스는 쇼피코리아와 물류 파트너십을 맺고 이달부터 국내 화물 픽업부터 항공·해상 국제운송, 수출입 통관, 현지 인허가와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까지 공급망 전 과정을 단일 창구로 처리하는 종단 간(E2E)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물류 단계마다 담당 업체가 달라 발생하던 배송 지연을 줄이고, 복잡한 국가별 화장품 인허가 절차도 지원해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쇼피는 동남아시아와 대만 등지에서 약 7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최근 한국 화장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양사는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중남미 등지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현대글로비스의 비계열 사업 확대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2030년까지 전체 매출에서 비계열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40%로 높인다는 목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쇼피의 플랫폼 영향력과 현대글로비스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물류가 강력한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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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6일 08시4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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