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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9, 2026

진주 '하모·아요', EBS와 손잡고 애니메이션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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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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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하모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를 대표하는 관광 캐릭터 '하모'와 '아요'가 EBS 인기 캐릭터들과 손잡고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데뷔한다.

9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은 총 5편, 각 편당 약 8분 분량으로 선보이며 EBS 유튜브 채널로 전국의 어린이와 가족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역 지자체·기관의 관광 캐릭터가 EBS 캐릭터와 함께 정식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작품의 주 무대는 진주의 젖줄인 남강 일대로 이곳이 지닌 고유한 역사와 문화, 다채로운 지역적 요소들이 생생하게 녹아들 예정이다.

공영방송의 탄탄한 콘텐츠 제작 역량과 매력적인 지역 캐릭터의 결합으로 진주의 문화관광 자산을 전국적으로 각인시키는 강력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애니메이션 공개를 신호탄으로 삼아 캐릭터 굿즈 출시, 전시·체험 프로그램, 지역 축제 연계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후속 사업도 다각도로 발굴할 방침이다.

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이와 같은 내용의 '캐릭터 콘텐츠 공동제작 및 지역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하모는 진주 남강에 서식하는 수달을 모티브로 경상도 방언 '하모(되고말고)'에서 이름을 따왔다.

아요는 누군가를 친근하게 부르거나 권유할 때 쓰는 말 경상도 방언 '아요(저기요)'에서 이름 붙었으며, 진주 목공예 설화 속 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끼 새 캐릭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캐릭터 홍보를 넘어 진주의 매력을 전국의 아이들과 가족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애니메이션 흥행이 실제 진주 방문과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9일 08시2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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