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 경찰 간부, 중앙분리대 들이받아…직위해제

광고
국정감사 기간에 술을 마신 뒤 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경찰 간부가 입건됐다. 경찰은 해당 간부를 직위해제하고 대기발령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같은 경찰서 소속 ㄱ경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ㄱ경감은 지난 17일 오후 여주시 월송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 뒤에는 현장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ㄱ경감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ㄱ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크게 웃도는 0.2%에 가까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사고 이틀 뒤인 지난 19일 ㄱ경감을 직위해제하고 대기발령 조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사건을 송치한 뒤 징계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광고
한편 이번 사고는 경기남·북부경찰청이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를 받은 지 나흘 만에 발생했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