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South Korea·Sunday, September 20, 2026 at 09:57 PM
[단독] 실수로 DMZ 넘은 육군 헬기… 소속 부대는 넘어간 줄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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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군단 소속 헬기가 지난 3월 23일 1군단 책임 지역인 경기 연천 지역의 산불을 끄러 출동했다가 실수로 비무장지대(DMZ)에 들어간 사고의 배경에는 육군 전방 부대 전반의 경계 태세 해이가 있었던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육군에도 소속 헬기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헬기 위치 추적 시스템(HAPS)이 있지만 관련 부대들이 모두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가, 레이더로 대공 감시를 하고 있던 공군의 통보를 받고서야 뒤늦게 DMZ 진입 사실을 알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