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엑스포] ③ 신용한 충북지사 "K-뷰티 대표 수출 플랫폼 구축"(끝)

"13회차 엑스포, 축적된 경험 토대로 진성 바이어 공략·초기기업 지원"
"글로벌 기업의 필수 전시회로 성장시키고, K-뷰티 핵심거점 충북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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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13일 "오는 22일 개막하는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는 단순 전시를 넘어 투자 유치와 성장까지 연계되는 K-뷰티의 대표 수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지사는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진성 바이어를 집중 공략하는 한편 초기기업 성장프로그램 등 새로운 콘텐츠도 준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엑스포를 글로벌 기업이 필수적으로 찾는 국제 공인 전시회로 성장시키는 한편 충북을 K-뷰티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글로벌 진출이 이어지는 핵심거점으로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신 지사와의 일문일답.
-- 올해로 13회차를 맞는 엑스포의 의미는.
▲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는 충북 화장품 산업의 역사와 궤를 같이해 온 대한민국 대표 뷰티 박람회이다. 취임 후 처음으로 치르는 올해 행사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B2B(기업 간 거래) 중심 수출 진흥'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무게를 더 실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결실을 보는 글로벌 수출 플랫폼으로 대전환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
-- 이번 엑스포의 가장 큰 변화와 핵심 목표는.
▲ 외형적 성장을 넘어 기업에 실질적 이익이 되는 'B2B 수출 플랫폼'으로의 대전환이다. 전시장 중앙에 수출상담회장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기업과 바이어가 비즈니스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초기기업 성장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도입해 단순 전시를 넘어 투자 유치와 성장까지 연계되는 '기업 중심 비즈니스 플랫폼'을 완성하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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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계약 성과 달성을 위한 전략이 있다면.
▲ 제시된 수치적 목표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계약의 체결률과 성과의 지속성이다. 이를 위해 KOTRA,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등 8개 글로벌 전문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바이어의 회사 규모와 수입 이력, 유통채널 보유 여부를 사전에 철저히 검증해 실제 수입 역량을 갖춘 진성 바이어만을 선별해 사전 정밀 매칭을 진행한다. 아울러 단발성 상담에 그치지 않도록 행사 후 3개월·6개월·1년 단위의 사후 추적 관리를 통해 실제 계약 체결까지, 엑스포에서의 만남이 기업의 실제 매출과 장기적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유사 행사와 구별되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만의 경쟁력을 꼽는다면.
▲ 수도권 전시회가 소비자 접점 중심의 마케팅에 강점이 있다면 오송은 바이오·화장품 산업이 집적된 현장 자체가 강력한 경쟁력이다.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R&D 연구기관, 식약처 등 국책기관, 생산 인프라가 집적돼 있어 기술 제휴, 규제 해소, 수출 계약이 현장에서 동시에 해결 가능한 이상적인 비즈니스 환경이다. 여기에 그동안 축적된 B2B 성과와 충북도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이 더해지면서 올해 해외 참가 기업(26개사)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결실을 거뒀다. 이러한 성장세를 동력 삼아 내년도 '국제인증전시회' 공인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글로벌 바이어와 기업이 가장 먼저 찾는 K-뷰티 핵심 관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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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처음 도입된 초기기업 성장프로그램의 역할은.
▲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유망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IR 피칭(기업설명회), VC(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1대 1 멘토링까지 현장에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추겠다.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고 판매하는 전시회를 넘어, 혁신 기업이 자금과 판로를 얻고 성장하는 'K-뷰티 벤처 육성 플랫폼'으로서 엑스포의 확장성을 크게 넓혀줄 것이다.
-- 엑스포와 충북 화장품·뷰티 산업의 미래는.
▲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는 해외 바이어와 글로벌 기업이 해마다 필수적으로 찾는 국제 공인 B2B 산업 전시회로 성장할 것이다. 기술과 산업, 비즈니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오송이 세계 뷰티 시장의 대명사로 불리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충북이 가진 K-뷰티 산업의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바이오 기술과 화장품·뷰티 산업의 융합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고기능성·첨단 화장품 등 미래 유망 분야를 적극 육성해 충북을 K-뷰티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글로벌 진출이 이어지는 핵심 거점으로 완성하겠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3일 08시1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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