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3시간 전 ‘골든타임’ … 시진핑 술 한 병에 35만원 아끼는 주문 타이밍

<플러스 포인트>
▶ 시진핑 주석의 백주로 각광받은 몽지람이 국내 주당들이 선호하며 인기
▶ 한국 면세점에서 온라인 사전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탑승 3시간 전까지 구매 가능
▶ 1인당 주류면세 한도는 여러 병이라도 총 2L, 400달러를 넘기지 말아야
‘시 주석의 백주’로 알려진 몽지람(夢之藍)이 최근 각종 술자리에서 인기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주당들은 특히 부드러운 목 넘김과 향이 좋다면서 애호하는 편이다. 도수는 52도로 꽤 높지만 작은 잔에 털어 마시면 한국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다음 날 숙취도 덜하다고 한다.
몽지람은 중국 양허(Yanghe)의 블루클래식 시리즈 중에서 최상위 제품군에 속하는 프리미엄 백주(白酒·바이주)다. 고급 백주의 대표 상품과 같던 수정방이나 우량예가 장악했던 백주 시장도 최근 시진핑 국가주석의 장기 집권과 코드를 맞춰 몽지람이 대세가 된 셈이다. 몽지람은 백주 중에서도 향긋함 뒤에 흙향이 올라온다고 하는 ‘농향 교향형’에 속한다고 한다.
지난해 11월 1일 경주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중 정상회담 국빈만찬에서도 이 몽지람이 식탁에 올랐다. 이날 풍기인삼을 넣은 보양 영계죽과 닭강정, 마라 소스 전복 등과 함께 제공됐다. 앞서 2016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몽지람이 건배주로도 쓰인 바 있다. 술 이름의 ‘몽(夢)’이 시진핑이 강조해온 ‘중국몽’과 일맥상통해서인지 중국 정부의 주요 외교 행사마다 기념주로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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