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제주 강풍 뚫고 KLPGA 투어 시즌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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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1일 제주 제주시의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한 타를 줄이면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섰다. 2위 문정민(9언더파 279타)과는 3타 차이가 났다. 지난 4월 덕신EPC 챔피언십 이후 약 6개월 만에 거둔 시즌 2승으로, KLPGA 투어 통산 11승이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
이예원은 3라운드까지 선두 이지현에게 1타 뒤진 2위였지만 강풍이 몰아친 이날, 안정적인 경기 운용을 이어가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궂은 날씨 때문인지 4라운드에서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이예원을 포함해 4명밖에 없었다. 이지현은 이날 6오버파 78타로 무너지면서 유현조 등과 함께 공동 3위(6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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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에서는 두차례 연장 접전 끝에 배용준이 장유빈, 정재현(이상 12언더파 272타)을 꺾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KPGA 투어 통산 3승째. 우승 상금 2억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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