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날레는 한일전…축구 4연패 도전 [오늘의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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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선 한국 선수단이 3일 대회 막판 메달 사냥에 나선다. 폐회식이 열리는 4일엔 승마 혼성 장애물 개인전만 열려, 사실상 이날이 메달을 보탤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대미는 남자 축구 ‘한일전’이 장식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살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7시30분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결승을 치른다. 한국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2023년 개최)에 이어 아시안게임 사상 첫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까지 오는 길은 순탄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2경기와 8강 베트남전에 이어 지난달 30일 준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4전 전승을 이어갔다. 반면 일본은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연장 혈투와 승부차기(9-8) 끝에 힘겹게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항저우 대회 결승에서도 일본을 만나 모두 승리했다. 일본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 대비해 이번 대회에 21살 이하 대표팀을 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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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양궁과 태권도, 유도, 스포츠클라이밍에서도 ‘금빛 낭보'가 전해질 전망이다.
양궁은 리커브 남녀 개인전 8강부터 결승까지 치른다. 여자부(결승 오전 10시50분)에선 현 세계선수권 챔피언 강채영과 오예진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전날 단체전 은메달의 아쉬움을 개인전에서 털어낼지 주목된다. 남자부(결승 오후 2시50분)에선 유일하게 8강에 오른 이우석이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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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에선 여자 57㎏(결승 오후 4시40분) 김유진과 남자 80㎏ 초과(결승 오후 5시25분) 강상현이 금빛 발차기에 나선다.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 김유진은 3년 전 항저우 대회 동메달의 아쉬움을 털고 아시안게임 첫 정상을 노린다.
유도에선 김민종·허미미·이준환·김하윤 등을 앞세운 대표팀이 혼성 단체전(결승 오후 5시 이후)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여자 57㎏ 금메달리스트 허미미는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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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은 이날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주 종목인 리드 결승(오후 6시)에 나선다. 리드 세계랭킹 2위인 서채현은 1일 볼더링에서 동메달을 따며 항저우 대회 콤바인 은메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엔 리드에서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노린다. 서채현은 대회 준결승에서 공동 1위로 결승행 티켓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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