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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9, 2026

다니엘, 자작곡 ‘스테이’ 공개…가사엔 “예전과 같을 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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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유튜브 채널(@Dazzibelle) 갈무리.
다니엘 유튜브 채널(@Dazzibelle)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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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고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뉴진스 다니엘이 팬덤 ‘버니즈’의 탄생일인 ‘버니즈 데이’에 자작곡을 깜짝 공개했다. 관계의 단절과 상처받은 마음을 담은 의미심장한 가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니엘은 29일 0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Dazzibelle)에 자작곡 ‘스테이’(Stay)를 부르는 1분34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다니엘이 직접 작사·작곡했으며 정석훈이 기타 연주를, 프로듀서 제트(Z)가 믹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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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날짜도 눈길을 끈다. 이날은 뉴진스의 공식 팬덤 이름 ‘버니즈’가 처음 발표된 날이다. 뉴진스는 데뷔 100일이던 2022년 10월29일 팬덤명을 공개했고, 이후 이날을 ‘버니즈 데이’로 기념해왔다. 올해는 버니즈 탄생 4주년이다.

‘스테이’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다니엘의 담백한 목소리를 얹은 포크팝 성향의 노래다. 화려한 악기 구성이나 편곡보다는 가사와 보컬의 감정 전달에 집중했다. 차분하고 서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고립감과 내면의 갈등, 변해버린 관계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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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노래에서 “외면할 수 없는 내 모습을 애써 밀어내요. 내게 더 필요한 줄도 몰랐던 것들을 이제야 바라게 되죠”라며 내면의 갈등을 드러낸다. 이어 “아무도 손 내밀지 않을 때 아픔을 씻어내려 해요. 침묵을 메우려 마음에도 없는 말들을 내뱉죠”라고 노래하며 고립감과 상처받은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당신이 무슨 말을 하든, 모든 걸 새롭게 시작하려 해도 예전과 같을 순 없겠죠”라는 가사다.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싶으면서도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체념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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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현재 어도어와 33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이다. 뉴진스 멤버들은 2024년 11월 어도어의 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으나, 법원은 지난해 10월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판결이 확정된 뒤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다니엘과 가족 1명,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청구액은 애초 430억9천만에서 100억원 줄어든 330억9천만원이다.

지난 22일 열린 6차 변론에서는 손해액 산정을 위한 감정 자료 제출을 둘러싸고 양쪽이 공방을 벌였다. 다니엘 쪽은 어도어가 자료 제출을 의도적으로 지연한다고 주장했으나, 어도어 쪽은 이를 부인했다. 어도어가 청구한 손해배상액의 산정 범위가 다니엘 개인의 계약 위반에 따른 손실에 한정되는지, 뉴진스 멤버 전원의 활동 중단에 따른 손실까지 포함하는지도 쟁점이 됐다. 다음 변론기일은 11월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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