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빛으로 밝힌다…미디어아트 행사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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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앞에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행사가 막을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앞서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삼도수군통제영을 소재로 한 행사를 한다.
올해 행사는 '통제영, 융성의 시간 그리고 빛의 시대'를 주제로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국가무형유산인 오광대와 남해안별신굿 공연 등이 열린다.
행사 기간 행사장 일대에는 '융성의 길'(통제영 출입로), '영원한 빛의 시대'(망일루), '평화로 이루어진 빛의 관문'(지과문), '장인의 시간이 예술로 피어나다'(12공방), '빛으로 이루어진 맛의 향연'(백화당), '심상품경: 융성의 반영'(후원), '백전백승 지략의 기록'(운주당), '융성의 시간 그리고 빛의 시대'(세병관)란 이름의 미디어콘텐츠가 전시된다.
시는 통제영이 품은 전쟁과 평화의 기억, 장인 정신을 최첨단 영상·음향·조명 연출로 풀어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야간 체류형 경험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또 세병관에서는 대형 미디어파사드와 대북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음악 총감독인 록 밴드 카디(KARDI)의 'K-사운드' 음향이 결합한 메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시는 이번 미디어아트 행사와 함께 관람객이 체류형 야간관광을 즐길 수 있는 '투나잇 통영 in 통제영' 행사도 오는 19일과 20일, 26일에 통제영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통제영 400년의 기록과 12공방의 장인정신, 찬란한 문화를 빛의 언어로 재조명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야간 관광 활성화를 통해 구도심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6일 09시1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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