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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26, 2026

마마무, 호주에서도 ‘믿듣맘무’ 저력 입증…추석연휴에도 글로벌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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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가 호주를 뜨겁게 달구며 ‘믿듣맘무’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멜버른, 25일 시드니에서 월드투어 ‘MAMAMOO 2026 WORLD TOUR [4WARD]’(이하 ‘4WARD’)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추석 연휴에도 이어진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완성했다.

‘4WARD’는 네 멤버를 상징하는 숫자 ‘4’와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의 ‘FORWARD’를 결합한 타이틀이다. 각자의 영역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네 멤버가 다시 하나로 뭉쳐 새로운 여정을 써 내려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로 공연의 포문을 열며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 (Destiny)’, ‘너나 해 (Egotistic)’, ‘Piano Man’, ‘Decalcomanie (데칼코마니)’, ‘별이 빛나는 밤 (Starry Night)’ 등 대표 히트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압도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마마무만의 유쾌한 매력이 살아있는 메들리에 이어 ‘1cm의 자존심’을 트로트 버전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무대 구성과 네 멤버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지며 마마무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

멤버별 솔로 무대도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화사는 ‘So Cute’, 휘인은 ‘The Symphony of Fxxkboys’, 문별은 ‘Hertz’, 솔라는 ‘Blues’를 각각 선보이며 네 멤버의 개성과 음악적 역량을 오롯이 드러냈다. 완전체 무대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며 공연을 다채롭게 채웠다.

이어 최근 발매한 스페셜 싱글의 타이틀곡 ‘4 Flowers’를 비롯해 ‘AYA’, ‘HIP’, ‘딩가딩가 (Dingga)’, ‘고고베베 (gogobebe)’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히트곡부터 신곡까지 폭넓은 세트리스트를 통해 ‘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무대를 완성했다.

현지 팬들을 위한 세트리스트 변주도 눈길을 끌었다. 마마무는 멜버른 공연에서는 ‘Travel’을, 시드니 공연에서는 ‘Better’를 앙코르곡으로 각각 선곡하며 도시별로 다른 무대를 선물했다. 같은 투어 안에서도 공연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더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완전체로 다시 뭉친 마마무가 특유의 탄탄한 라이브와 유쾌한 무대 매너, 멤버별 개성을 모두 담아낸 공연으로 호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이어질 글로벌 투어에서도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마마무는 오는 10월 4일 홍콩, 10월 10일 쿠알라룸푸르, 10월 25일 도쿄, 11월 28~29일 타이베이에서 월드투어 ‘4WARD’를 이어간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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