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팔 벌려 다가오는데 참았다”… ‘소녀시대 변신’ 계수정에 박슬기가 한 말

배우 김지원이 최근 열린 단독 팬미팅에서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커버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과거 가수 준비생 시절 윤하의 무대에서 피아노를 연주했던 이색 이력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배우로 자리 잡은 후 무대 위에서 다시 한번 숨겨둔 끼를 유감없이 발산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방송인 박슬기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개최된 김지원의 팬미팅 ‘WONDERLAND(원더랜드)’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 속 김지원은 네이비색 제복 스타일 의상에 검은색 롱부츠를 매치한 채 무대 중앙에 섰다. 아이돌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춤선과 섬세한 손끝 동작,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같은 김지원의 뛰어난 무대 소화력은 과거 가수 데뷔를 준비했던 이력과 맞닿아 있다. 김지원은 앞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중학교 3학년 시절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입문, 약 2~3년간 가수 연습생 생활을 거쳤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같은 소속사였던 가수 윤하의 무대에서 16세의 나이로 피아노 연주를 맡았던 경험이 회상되며, 이번 팬미팅 속 소녀시대 커버 댄스는 과거의 무대 DNA를 고스란히 증명해 준 특별한 순간이 됐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 달리, 백스테이지에서는 따뜻한 인간미가 빛났다. 이틀 동안 팬미팅 진행을 맡은 박슬기는 김지원과 서로를 다정하게 끌어안은 사진을 공유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박슬기는 “얼굴만 마주해도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지원 씨”라며 “팬미팅이 끝나고 고맙다며 두 팔 벌려 달려오는데, 둥가둥가 어부바나 무등, 헹가래를 안 한 게 다행일 정도로 고마움과 사랑스러움이 가득했다. 나 진짜 꼭 참았다”고 유쾌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김지원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천재 외과의사 계수정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에 힘입어 지난 24일 방송된 6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19.5%, 순간 최고 21.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안방극장을 확실히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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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6회가 전국 가구 시청률 19.5%를 기록했습니다.
김지원이 계수정 역으로 출연한 금토드라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편성 콘텐츠의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시청률 상승세가 후속 회차와 추가 성과로 이어질지 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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