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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1, 2026

가야사 복원에 이전 개교 김해건설공고, 교육환경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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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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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건설공업고 전경

[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가야사 복원사업에 따라 지난달 경남 김해시 삼계동으로 이전 개교한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의 교육환경에 대해 학생과 교직원 대다수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김해건설공고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전 개교 만족도 조사에서 학습환경 개선 긍정 응답률은 83.6%, 생활환경 개선은 83.2%, 실습환경 개선은 73.3%로 집계됐다.

학교 이전을 통해 전반적인 학습·생활 여건과 전문 실습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해건설공고는 기존 부지가 가야사 복원사업 구역에 편입되면서 약 20년간 답보 상태에 있던 이전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9월 삼계동(두곡로 80)에 새로 문을 열었다.

총사업비 1천114억원가량을 투입해 부지면적 5만6천508㎡, 연면적 약 3만1천450㎡ 규모로 5개 학과 33학급의 교육시설을 조성하고 학과별 전문 실습시설과 기자재를 구축했다.

개교 전담 태스크포스(TF)와 실무협의체를 가동해 대규모 실습 기자재를 체계적으로 이전·설치함으로써 개교 첫날부터 5개 학과 실습수업을 차질 없이 운영했다.

학교 측은 이전 개교 이후 시설 견학과 주민 소통 간담회를 여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넓히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게차·굴착기 운전과 전기기능사 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교육시설을 주민 평생학습 공간으로 개방 중이다.

김갑영 교장은 "이전 개교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미래 산업에 필요한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직업교육 중심학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1일 09시0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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