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 출시…통신사 사전예약 1분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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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첫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23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가운데, 이동통신사 온라인몰에서 사전예약 초기 물량이 1분 만에 동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에스케이(SK)텔레콤과 케이티(KT), 엘지(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사전예약 고객에게 제품 배송을 시작하고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도 판매를 시작한다. 이들 통신사의 온라인몰에서는 초기 예약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에스케이텔레콤의 온라인몰 티(T)다이렉트샵에서는 출시 첫날 배송을 보장하는 1차 사전 예약 물량이 1분 만에 완판됐다. 케이티 공식 온라인몰인 케이티 다이렉트샵에서도 256기가바이트(GB)와 512GB 모델의 1·2차 준비 물량이 사전예약 시작 1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엘지유플러스 또한 사전예약 초도물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추가 공급을 위해 제조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통신 3사 모두에서 흰색 계열의 ‘스타 화이트’ 색상이 어두운 계열의 ‘나이트 스카이’ 색상보다 선호도가 높았다. 케이티와 엘지유플러스에선 사전예약 고객 10명 중 7명이 스타 화이트 색상을 골랐다. 에스케이텔레콤의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30대가 36%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35%, 20대가 13.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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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들은 모두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과 보상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케이티는 단말 분실·도난·파손 등을 보장하고 휴대폰 교체와 수리 대행을 지원하는 아이폰 듀오 전용 ‘폰케어-아이듀오’ 서비스를 선보였다. 월 10만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일 경우, 케이티 멤버십 할인을 적용해 월 1만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엘지유플러스는 아이폰 듀오 개통 6개월차부터 단말을 반납하고 새 아이폰으로 교체하면 출고가의 최대 70%를 포인트로 보상하는 ‘70% 보상패스’를 내놨다. 월 이용료는 1만8000원이다. 에스케이텔레콤은 폴더블폰 특성을 고려해 화면 표면의 커버레이어 파손 보상을 별도로 제공하는 전용 보험을 마련했다. 월 1만7000원의 ‘티 아이폰케어’에 가입하면 파손 보상과 배터리 교체, 보증기간 연장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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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사전예약 흥행에도 공급 물량이 부족해 구매 시점에 따라 제품 수령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이날 기준 애플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선 아이폰 듀오의 신규 주문 출시 예정일은 내년 1월22일로 안내하고 있다. 케이티도 3차 사전예약 고객의 경우 제조사의 사정에 따라 일부 모델의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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