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솔향수목원에 국산 목재 활용한 ‘실내 목재 놀이시설’ 조성···“어린이·가족 친화적 산림 복지 공간”
어린이 실내 목재 놀이시설 조감도. 강릉시 제공
강원 영동지역의 대표적인 수목원인 ‘강릉 솔향수목원’ 내에 국산 목재를 활용한 대규모 어린이 목재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강릉시는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130억 원을 들여 구정면 구정리 827번지 일원 솔향수목원 내에 연면적 3000㎡, 지상 3층 규모의 개방형 목재 놀이시설 1동을 신축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1층은 안내·사무공간, 2층에는 강의실과 체험 실습 공간이 들어선다.
또 3층에는 주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실내 목재놀이시설 내부 조감도. 강릉시 제공
최근 영동 지역의 경우 폭우와 가뭄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봄철 강풍·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야외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날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실내 목재 놀이시설을 조성해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365일 나무의 질감을 느끼며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부 공간은 유아숲체험원을 확장 이전해 영동권 최고의 산림복지 환경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오는 2030년까지 강릉 솔향수목원을 130.79㏊ 규모로 확장할 예정이다.
소나무 테마 수목원인 솔향수목원은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로’와 자연 암석을 있는 그대로 살린 ‘하늘정원’, ‘향기원’ 등의 주제원 그리고 만남의 광장, 휴게·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어린이 목재 놀이시설 조성은 솔향수목원 확장과 유아숲체험원 이전에 발맞춰 아이들에게 친환경적인 놀이 공간을 선물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국산 목재를 활용해 차별화된 산림 체험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