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 부상 공백 날려버린 마두에케 극찬' 5연승→EPL 선두 질주 아스널, 헐 1-0 신승..아르테타 감독 "A매치 휴가 때 포르투갈 가서 훈련하고 왔다"
EPL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최근 주전 선수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는 윙어 노니 마두에케를 극찬했다. 비주전의 어려움을 참아주고 기회를 왔을 때 제 역할을 해준 마두에케를 모범적인 선수로 평가한 것이다.
아스널은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헐 시티와의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서 1대0 승리했다. 외데고르가 후반 27분 결승골을 뽑았다. 이 결승골의 주역은 사실상 마두에케였다. 마두에케의 슈팅이 리바운드된 걸 외데고르가 마무리한 것이다. 아스널은 이 승리로 선두를 질주했고,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를 6점까지 벌렸다.
마두에케는 최근 부카요 사카의 부상 공백을 말끔히 채워주었다. 그는 아스널이 헐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결승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마두에케의 강력한 슈팅은 헐 골키퍼 콘스탄티노스 촐라키스 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흘렸고, 외데고르가 차 넣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마두에케는 나머지 선수들에게 훌륭한 모범이 된다. 첫 번째 A매치 휴식기 전까지만 해도 그는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그가 한 일은 휴가를 가는 대신 포르투갈로 가서 함께 훈련할 사람을 구하고 더 나은 몸 상태와 컨디션을 만든 것이었다. 복귀하자마자 곧바로 경기 감각을 되찾았다"고 칭찬했다. 또 그는 "지금 볼 수 있듯이 마두에케는 자신감이 넘쳐 시도를 하고 상대 선수들을 제치며, 골과 어시스트로 경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스널은 이날 21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단 한 골을 기록하는 데 그치며 다시 골결정력 문제를 드러냈다. 하지만 일곱 번째 무실점(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0경기에서 9승(1패)를 거두었다. 아스널은 브라이턴에 패했고 직전 A매치 휴식기 이후 리그 5전 전승을 달렸다.
아르테타 감독은 "나의 선수들을 칭찬할 때다. 선수들이 오늘뿐만 아니라 A매치 휴식기 이후에 보여준 모습은 여러 경기들을 고려할 때 놀랍다"면서 "우리는 계속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마지막 패스가 부족했거나 마지막 슈팅이 막혔다. 하프타임에 이런 상황이라면 경기 종료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지만, 언젠가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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