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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8, 2026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은 고부 봉기"…정읍시, SNS 릴레이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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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고부 봉기의 역사성·참여자 명예 반영한 특별법 개정 필요"

이미지 확대 동학혁명 특별법 개정 촉구 팻말 든 이학수 정읍시장

동학혁명 특별법 개정 촉구 팻말 든 이학수 정읍시장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고부농민봉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관련 특별법 개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7일 개인 SNS에 '1894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은 정읍 고부농민봉기'라는 문구와 특별법 개정 촉구 팻말을 든 사진을 게시했다.

이 시장은 이어 다음 참여자로 이복형 정읍시의장을 지목했다.

현행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은 혁명 참여자를 1894년 3월 1차 봉기와 9월 2차 봉기를 중심으로 규정하고 있다.

정읍시는 이 기준이 고부농민봉기의 역사적 위상과 참여자의 명예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보고 법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1월 정읍 고부에서 농민들이 부당한 수탈과 부패에 맞서 봉기하면서 막을 올렸다. 이후 같은 해 3월 무장기포 등을 거쳐 전국적인 혁명으로 확산했다.

이번 릴레이는 주요 인사와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같은 문구가 적힌 팻말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각 부서와 유관기관·단체가 협력해 홍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이 정읍 고부농민봉기에서 출발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릴레이가 고부농민봉기의 가치를 되새기고 특별법 개정에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8일 09시1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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