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관객과 만나는 익산의 '무왕과 선화공주의 러브스토리'

이미지 확대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익산시립예술단의 브랜드 공연인 'West & East'(서쪽남자 & 동쪽여자)가 오는 23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익산문화관광재단과 경주문화재단이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West & East는 익산의 대표 설화인 '서동설화'를 바탕으로 서동과 선화의 사랑 이야기를 공연예술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시립합창단·무용단·풍물단 등 3개 예술단 전체 단원이 참여한다.
무용극을 중심으로 합창과 전통연희를 결합하고, 서동과 선화의 이야기에 신화적 상상력을 더해 서동설화를 한층 입체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역사적 소재에 각 예술단의 특색과 역량을 더해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진행된다. 오후 2시 공연은 학생단체를 대상으로 60분 축약 버전으로 진행되며, 오후 7시 30분에는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한다.
익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익산을 대표하는 서동설화와 시립예술단의 예술적 역량을 담은 작품을 경주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이번 공연이 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로 잇고,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9일 08시00분 송고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