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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8, 2026

1시간에 불꽃 8만발 터진 광안리해수욕장···부산시 예상 넘어 120만 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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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21회 부산불꽃축제에서 형형색색 불꽃이 가을 바다를 수놓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21회 부산불꽃축제에서 형형색색 불꽃이 가을 바다를 수놓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지난 7일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된 ‘부산불꽃축제’ 현장 방문객이 12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7만명보다 2.5%정도 증가한 규모다.

인파 규모는 커졌지만 별다른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9시45분까지 구급활동건수는 111건이다. 소방본부는 이중 105을 경미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현장 처치했다. 복통과 어지러움 등으로 병원에 이송된 이는 모두 6명이다.

행사에서 부산시 등은 1시간 동안 불꽃 8만여 발을 발사했다. 광안리 해수욕장 뿐 아니라, 인근 이기대 공원과 해운대 마린시티, 금련산, 황령산 등지에도 수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광안리 앞바다에는 불꽃 축제 관람을 위해 요트 등 선박 112척이 떴다.

부산시는 대규모 인파 밀집에 대비해 안전관리 인력 7000여 명을 배치하고, 총 42곳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안전 관리했다. 혼잡도 안내 LED 차량도 지난해 11대에서 12대로 늘리고, 응급의료부스 8곳과 구급차 32대, 비상 통로 4곳을 확보했다.

부산경찰청은 경찰관 2200여 명을 배치했다.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무선 장비 15대를 활용하고, 경찰특공대의 활동도 강화했다. 소방본부도 관람 위험지역 등 43개 지점에 600여 명을 투입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축제 당일 도시철도 1∼3호선 열차를 총 212회 추가 운행하고 배차 간격도 단축했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올해는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좌석을 추가 배치하기도 했다”며 “대표 관광 콘텐츠로 적극 키워 세계적인 축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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