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After another playoff disappointment, what's next for Fever?ESPN DeportesGignac vs Cardozo, ¿qué lugar ocupan entre extranjeros?The Jerusalem PostUnited grounds pilot who praised October 7 massacre after reports of reinstatement - reportInquirerIlocos Sur’s 9th most wanted person fallsZDF heuteAktuelle Pressemitteilungen des ZDFUOLJustiça Federal suspende liminar que adiava derrubada de bet até fim das eleiçõesSouth China Morning PostTrump slams Norway and Nobel committee after missing out on Peace Prize中国新闻网两部门联合发布依法惩治文物犯罪典型案例The Sydney Morning HeraldAlbanese dips toe back into comedy after ‘melon’ podcast gaffeSözcüSosyal medyaya yeni düzenleme! Resmî Gazete'de yayımlandıNew Straits TimesBrazil police rescue 13 children held hostage, assailant deadConsequenceGeordie Greep Denies Rape Allegation During Vancouver Concert [Updated]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Saturday, October 10, 2026

[신간] 한반도 화교사회 140년…'경계를 살아온 사람들'

Translate
강종훈

세상을 바꾼 혁신을 만드는 힘…'세상에서 가장 짧은 혁신의 역사'

이미지 확대 [신간] 한반도 화교사회 140년…'경계를 살아온 사람들' - 1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 경계를 살아온 사람들 = 이정희 지음.

화교 사회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저자가 140년 넘게 한반도에서 살아온 화교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명한 책이다.

저자에 따르면 한국 사회에서 가장 비중이 높고 가장 오래전부터 거주해온 외국인은 단연 중국인이다. 흔히 '화교'라 불리는 이주자들이 뿌리내리고 살아왔고,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이주 중국인이 급증했다. 2025년 기준 조선족 약 60만명 등 중국인 약 90만명이 한국에 거주 중이며, 이는 한국 내 전체 외국인 인구의 40∼5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저자는 한국 사회에서 화교를 향한 시선은 그다지 곱지 않고, 관계도 원만하지 못하다며 화교들을 우리 곁에 있는 이웃이라 부를 수 있는지 묻는다.

그는 화교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배제와 반목의 역사는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며 화교와 함께 발전하는 길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책은 교육, 언론, 종교, 거주국과의 관계 등 여러 방면에서 한반도 내 화교 사회의 모습을 복원하며 그들의 140년 역사를 기록했다.

또한 조선 내 중화상회의 설립 과정과 역할을 살펴보는 등 다양한 사료와 조사를 통해 화교 사회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을 밝혀냈다.

따비. 848쪽.

이미지 확대 [신간] 한반도 화교사회 140년…'경계를 살아온 사람들' - 2

▲ 세상에서 가장 짧은 혁신의 역사 = 앤드루 리 지음. 김광수 옮김.

경제학자 출신의 호주 정치인인 저자가 세상을 바꾼 인류의 혁신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퍼졌는지 추적한다.

저자는 뉴턴의 사과, 에디슨의 전구 등 기존 '천재 발명가 신화'에 의문을 제기한다. 혁신은 천재 한 사람의 머릿속에서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의 시도와 협력, 아이디어 교류가 쌓여 만들어진다고 그는 주장한다.

책은 석기 시대 손도끼부터 생명공학과 컴퓨터,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인류 혁신사를 따라가며 혁신의 공통 요소를 발견한다.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하고 실패하고 고치는 '시행착오와 개선', 서로 다른 지식과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팀', 사람과 아이디어·기술·자원이 경계를 넘어 이동하는 '교류' 등이다.

저자는 세 가지 요소가 맞물려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여주며 혁신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이자 사회 전체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비전코리아. 360쪽.

doub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0일 08시10분 송고

View the original on 연합뉴스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