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김민지 해트트릭으로 첫 경기 대승…미얀마전 5-0

광고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김민지(23)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조별리그 첫 경기 대승을 거뒀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14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F조 1차전 미얀마와 경기에서 김민지, 장슬기, 최유리 등의 득점포를 앞세워 5-0 승리를 거뒀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김민지는 전반 29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통렬한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33분, 후반 14분에도 골폭죽을 울리며 완승의 밑돌을 놓았다.
광고

서울시청의 간판 선수인 김민지는 지난해 무릎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재활에 성공한 뒤 이날 가벼운 몸놀림으로 한차원 높아진 결정력을 선보였다.
베테랑 왼쪽 풀백 장슬기는 전반 38분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고, 두 차례나 김민지의 득점을 돕는 등 이날 1골 2도움주기로 맹활약했다. 측면 공격수로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한 최유리도 후반 31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그대로 골로 연결하면서 마침표를 찍었다.
광고
광고

한편 같은 조의 강호 북한도 앞서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F조 1차전 방글라데시와 경기에서 10-0으로 승리했다.
지난 3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 주축 선수들을 고스란히 기용한 북한은 전령정의 초반 멀티골(전 5분, 10분)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7골을 몰아쳤고, 후반에도 3골을 추가하는 등 위력시위를 했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