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아시아배구연맹 선수위원장 선임…홍보대사도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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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아시아배구연맹(AVC) 선수위원회 위원장과 홍보대사로 선임됐다.
아시아배구연맹은 24일 “아시아 배구의 아이콘인 김연경이 연맹 선수위원회 위원장과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선수들의 목소리를 강화하고 아시아 전역에서 배구 발전을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경의 임기는 오는 9월1일부터 2년간이다. 연맹은 “김연경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과 세계 주요 프로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구 선수로 입지를 다졌다”며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쌓은 선수 경험과 리더십, 국제적인 위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몬 수자라 회장은 공식 임명 서한을 통해 “뛰어난 경력과 코트 안팎에서 보여준 리더십, 배구를 향한 헌신을 갖춘 김연경은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아시아 전역에서 배구를 대표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그를 우리 팀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그가 선수위원회와 연맹 전체에 가져올 비전과 영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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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은퇴 이후에도 배구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방송(MBC) 예능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을 통해 배구 인기를 넓혔고, 흥국생명 배구단 어드바이저로서 구단 운영을 돕고 있다. 아시아배구연맹은 김연경의 업적과 아시아 배구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최근 태국에서 열린 제1회 AVC 갈라 어워즈에서 초대 ‘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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