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erusalem PostInstagram head Mosseri, at children's addiction trial, says few teenagers knew of safety featureESPNBengals star Chase 'fine' after knee injury scareESPN DeportesMonterrey toma la delantera con buen gol de Víctor Guzmánוואלהבן 55 פונה במצב קשה לאחר שנורה באור עקיבאCNN TürkKYK BURS BAŞVURULARI BAŞLADI MI? GSB KYK burs başvuruları ne zaman alınacak? KYK burs ücreti ne kadar?한겨레김정은, 정치국 확대회의 소집…트럼프 ‘대화 손짓’엔 무반응InquirerMayon Volcano spews ash Wednesday morningNew Straits TimesThree more arrested over 'closed' Second Link illegal race in JohorDaily MailNew house was full of sellers' rubbish ... can we charge them for cost of clearing it out? Consumer lawyer DEAN DUNHAM KC repliesBBC عربيوفاة أيقونة موسيقى الريف "الكانتري" الأمريكية دوللي بارتون عن 80 عاماً، فماذا نعرف عنها؟Malay MailSouthern Thailand violence puts a damper on cross-border travel from Malaysia경향신문박수홍 아이 울음에 비행기 탑승 지연…‘탔다->내렸다->다시 탑승’ 가능할까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Wednesday, August 26, 2026

한·미 외교장관 통화 보도자료서 ‘북핵 문제 해결’ 표현 쓴 정부

Translate

외교부가 한·미 외교장관 통화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에 그동안 주로 사용했던 ‘한반도 비핵화’ 대신 ‘북핵 문제 해결’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쪽 자료에서도 비핵화 언급은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국면에 양국 정부가 표현 수위를 조절한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외교부는 지난 24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의 통화 이후 보도자료를 내고 “관세 및 투자 합의, 조선, 안보 협력 등 현안에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며 “양국 장관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가 ‘한반도 비핵화’를 언급하지 않고 ‘북핵 문제 해결’을 사용한 점은 그간의 메시지와 대비된다. 외교부는 대체로 한·미 회담이나 미국이 포함된 다자회담 후 한반도 비핵화를 견지한다는 입장을 내왔다. 외교부는 지난달 22일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후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견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한·미 외교장관회담 직후에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확고히 견지한다”고 했다.

지난 2월 한·미 외교장관회담 후 나온 자료에서 외교부는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만 언급했는데,국무부는 양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했다.

그런데 지난 24일 양국 외교장관 통화 후엔 미 국무부 또한 북한 비핵화를 거론하지 않았다. 국무부는 두 줄 분량의 보도자료에서 “한·미 동맹의 다양한 현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루비오 장관은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사안을 양국이 계속해 긴밀하게 공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추진 기조에 맞춰 양국 정부의 자료에서 한반도 비핵화나 북한 비핵화 언급이 사라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북한을 대화로 이끄는 차원에서 비핵화를 전면으로 내세우지 않는 대신 큰 틀에서의 ‘북핵 문제 해결’로 표현을 대체했다는 것이다.

정부는 한·미가 한반도 비핵화를 추구하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에서도 기술됐듯 한반도 평화 안정과 비핵화 목표를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View the original on 경향신문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