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TürkFon soruşturmasında Geçgel kardeşlerden 5 milyar lira ödemeESPN DeportesEN VIVO: Yelich y Contreras le madrugan a Martínez y RaysESPNCEO O'Neil given $6.3M before LIV bankruptcy protection filingPunchIlenikhena scores in back-to-back Al-Ittihad gamesInquirerFewer Filipinos trust the news. Can PH media win them back?South China Morning PostHong Kong private secondary sector expands as local universities’ reputation growsCollider‘Percy Jackson' Officially Returns in 4 WeeksZDF heuteAktuelle Pressemitteilungen des ZDFUOLPrincípio de incêndio em churrascaria mobiliza bombeiros em Jandaia do SulThe Straits Times‘No worker should face this alone’: Close to 240 migrant workers owed 2 months’ pay, NTUC, MOM assistingGIGAZINEアヒル型ロボット「Microduck」の予約注文数が2万台を突破、NVIDIAのジェンスン・フアンCEOとの戯れで爆売れVarietyKen Atchity, ‘The Meg’ Producer and Literary Agent, Dies at 82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Saturday, October 24, 2026

"앤트로픽, 유럽 'AI 컨설팅' 진출…'기업 고객' 놓고 경쟁"

Translate
강훈상

기존 대형 IT 컨설팅 업계에 위협될 듯

이미지 확대 앤트로픽 로고

앤트로픽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앤트로픽이 유럽에서 인공지능(AI) 컨설팅 회사를 설립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런던 기반의 사모펀드 운용사 Hg와 함께 유럽 기업에 AI 컨설턴트와 엔지니어를 파견·상주시키는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들 인력은 기업의 AI를 활용한 신제품 설계를 주도하거나 AI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Hg의 포트폴리오 기업들과도 협력할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양사는 향후 5년 이내에 이 신설 컨설팅 법인의 기업가치를 100억 달러(약 13조8천억 원) 이상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말 출범 예정인 이 회사는 런던과 독일 베를린에 거점을 두고 기업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등과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출범은 액센추어나 '빅4' 회계법인(딜로이트, EY, KPMG, PwC) 등 신기술 도입 자문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려온 전통 IT 컨설팅 업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FT는 전망했다. 유럽 투자자와 정책 입안자들이 AI 개발 분야에서 미국을 추격하기 위해 첨단 기술 도입을 서두르는 시점과도 맞물려 있다.

생성형 AI 스타트업의 컨설팅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앤트로픽은 올해 초 미국에서 블랙스톤, 헬만앤드프리드먼 등과 함께 15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투자를 바탕으로 오드(Ode)라는 독립 서비스 법인을 출범했다. 경쟁사인 오픈AI 역시 지난 5월 TPG, 베인캐피털 등과 손잡고 합작법인 '오픈AI 디플로이먼트 컴퍼니'를 설립하며 자사 제품 확산에 나섰다.

앤트로픽의 이러한 행보는 막대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비용을 상쇄하는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고 향후 예정된 대규모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실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앤트로픽과 Hg 측은 FT에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hsk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4일 08시23분 송고

View the original on 연합뉴스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