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전·닉스, 美반도체 급락에도 장초반 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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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15일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장 종가와 동일한 24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0.12% 오른 169만9천원에 매매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내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각각 0.29%, 0.48% 내렸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도 0.56% 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핵심 송유관인 '동서 송유관'을 폐쇄하자,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인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급등, '심리적 저항선'인 5%를 넘어섰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넘긴 것은 2023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AI) 속도조절론'이 부각되면서 기술주도 휘청였다.
엔비디아(-3.36%), 마이크론 테크놀로지(-5.25%) 등이 내리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86% 급락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7.60% 떨어졌다.
다만, 국내 반도체 대형주의 경우 전날 이미 큰 폭으로 주가가 급락하며 악재가 선반영된 상태인 데다, 저가매수세도 유입되면서 방향성이 쉽게 잡히지 않는 모양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1천834억원과 1천33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천8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1천664억원과 734억원 매도 우위이고, 개인은 2천102억원 매수 우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수로 최근 주요 수급주체로 부상한 기타법인은 29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hwang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5일 09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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