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도자기 보관창고 화재 10시간 만에 큰 불길 잡혀(종합)

건물 2개 동 중 1개 동 전소…인명피해는 없어
(여주=연합뉴스) 김지원 기자 = 경기 여주시의 한 생활도자기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을 태우고 10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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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2분께 여주시 흥천면 대당리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연면적 3천268.57㎡ 규모의 일반 철골조 건물 2개 동 중 지상 2층짜리 1개 동이 전소됐다.
창고에는 도자기 등 일반 집기류가 보관돼 있었으나, 화재 당시 내부에 사람이 없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인접한 지상 3층짜리 다른 동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전날 오후 10시 4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7대와 인력 10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후 연소 확대 우려가 없다고 판단한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시 29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으며, 화재 발생 10시간여 만인 오전 7시 5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부에 가연물이 많아 진화에 시간이 걸린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당시 다량의 연기가 치솟자 여주시는 전날 오후 11시 6분과 이날 오전 0시 32분께 두 차례 재난 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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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9일 08시2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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