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클럽 전성기’ 이끈 DJ 엉클, 암 투병 중 별세…향년 70세

국내 1세대 DJ이자 전자 음악 아티스트 DJ 엉클(본명 유백열)이 세상을 떠났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DJ 엉클은 말기 암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 전날 별세했다. 향년 70세.
DJ 엉클은 1970년대 미군 클럽 DJ로 시작해 1980년대 초 음악다방, 1980~90년대 나이트클럽, 1990년대 중반 이후 홍대 앞 클럽에서 약 반세기에 걸쳐 활동했다.
고인은 1995년 서울 홍대 인근에 클럽 MI를 열었고, 이후 대형 클럽 M2도 운영하며 국내 DJ와 전자음악 전파에 앞장섰다. 특히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홍대 클럽 데이’를 이끌며 2000년대 홍대 클럽 문화의 전성기를 주도했다.
2004년에는 ‘마이 판타지 라이프’(My Fantasy Life), ‘투모로스 메모리즈’(Tomorrow‘s Memories), ’인투 더 던‘(Into The Dawn) 등이 수록된 정규앨범 ’일렉트로닉 인포메이션‘(Electronic Information)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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