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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8, 2026

전재수 부산시장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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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이 8일 부산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전재수 부산시장이 8일 부산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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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28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인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 유치에 나선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8일 부산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해양수도 부산 무대를 세계로 넓히기 위해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G20 정상회의는 1999년 12월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 열렸다. 참가국은 G7 참가국(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캐나다)과 각 대륙의 신흥국·주요국 12개국, 유럽연합 의장국, 아프리카 연합을 포함해 모두 21개국이다. 그해 유럽연합 의장국이 구성원이면 20개국이다. 우리나라는 2010년 서울에 이어 2028년 두번째로 개최한다. 개최 후보지로는 부산시·인천시·제주도·전남광주시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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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장은 또 “부산역 앞 부산 북항 재개발구역을 해양수도 부산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이 북항을 찾았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사람은 찾을 이유가 있는 곳에 모이고 사람이 모이면 공간은 살아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북항에 복합형 돔 아레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북항에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아레나를 만들어 케이팝 공연과 스포츠 경기, 국제행사를 잇달아 열면 사람이 365일 찾고 머무는 곳으로 변모할 것이라는 얘기다.

부산시는 이날 전 시장 100일에 맞추어 민선 9기에 실천할 4대 분야 122개 세부사업을 공개했다. 122개 가운데 95개(77.8%)는 전 시장 임기인 2030년 6월까지 수행하고 27개(22.1%)는 임기가 끝난 뒤까지 이어진다. 신규 사업은 82개(67.2%)이고 계속 사업은 40개(32.8%)다. 사업비는 35조5250억원인데 국비 18조8092억원(52.9%), 부산시 예산 3조2107억원(9%), 구·군비 1323억원(0.4%), 민간자본 등 13조3728억원(3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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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공약은 해양공공기관 이전,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추진, 전력반도체 기술혁신 클러스터 조성, 부산형 청년뉴딜 첫 경력보장제, 경부선 지하화·지상부 그린웨이 조성,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아시아 3대 크루즈 모항 조성 등이다. 전 시장은 “하나씩 실천하고 점검하며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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