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새로운 지경학 위기…'미국-이란 전쟁, 경제가 무기가 된 세계'

성공하는 기업 전략에는 이야기가 있다…'서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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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 미국-이란 전쟁, 경제가 무기가 된 세계 = 서상현 지음.
미국과 이란의 충돌을 출발점으로 삼아 오늘날 세계를 움직이는 새로운 국제질서와 경제의 작동 방식을 살펴보는 책.
중동과 아프리카 정치·경제를 연구해온 저자는 미국과 이란 갈등의 역사적 배경부터 현재의 전쟁까지 짚으며 전쟁이 어떤 경제적 충격을 일으키고 그 파장이 일상에 어떻게 전이되는지 추적한다.
각국은 자국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경제를 전략적 무기로 활용한다. 기업도 더 이상 비용과 효율성만으로 해외 생산과 원자재 조달, 투자 지역과 공급망을 결정할 수 없다.
결국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은 단순한 중동의 안보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경제와 삶에 직결된다.
저자는 세계화로 인한 촘촘한 공급망이 평상시에는 효율성을 높이지만, 위기가 발생하면 충격을 전 세계로 빠르게 전파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지정학적 위험 속에서 공급망 다변화와 핵심 자원 확보, 생산거점 분산, 회복탄력성 강화 등 새로운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크릿하우스. 3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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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사경영 = 구스노키 겐 지음. 이용택 옮김.
일본 경영학자이자 전략 전문가인 저자는 스타벅스, 아마존, 사우스웨스트항공 등 세계 주요 기업들의 사례를 들어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진 기업과 사람만이 살아남는다고 말한다.
저자는 탁월한 경영 전략은 여러 구성 요소가 연결돼 하나의 목표를 향해 흘러가는 한 편의 이야기라고 설명한다.
그는 "우수한 전략이란 남에게 불쑥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재미있는 스토리"라며 만든 사람조차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전략은 고객도, 직원도 움직이지 못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성공한 기업들의 전략을 콘셉트, 타사와의 차이를 만드는 구성 요소, 남들은 흉내 낼 수 없는 결정적 한 수, 지속적인 경쟁 우위, 일관성 등 다섯 가지로 설명한다.
2010년 일본에서 출간된 이후 15년 넘게 경영 전략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30만부 이상 판매됐다.
21세기북스. 5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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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7일 08시2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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