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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29, 2026

정부 “네팔 긴급구호대 파견 협의 중…확정 시 즉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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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누와코트 지역의 한 주민이 28일(현지시각) 무너진 집에서 소지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AP연합뉴스
네팔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누와코트 지역의 한 주민이 28일(현지시각) 무너진 집에서 소지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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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홍수 피해를 입은 네팔에 긴급구호대를 파견하기 위해 “네팔 쪽과 협의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 정부는 네팔 정부에 우리 긴급구호대 지원 의사를 적극 전달하고 협의를 진행중”이라며 “네팔 쪽이 수락하는 경우 언제든 투입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네팔 매체 카트만두 포스트는 네팔 정부가 한국과 인도, 중국, 호주 등 4개국 지원을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터널 구역 구조와 유전자(DNA) 검사, 법의학 감식 등 3개 분야가 지원 대상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외교부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네팔 쪽과 협의중이나 아직 해외구호대 수용 관련 새로운 소식은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네팔의 동의가 확인되는대로 우리 긴급구호대가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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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네팔은 군·경 건의를 수용해 피해 지역의 특수성과 기상 상황에 따른 제약 조건, 구조 인력의 지휘통제 효율성 등을 고려해 자국 군경 중심으로 구조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다만 추가적인 구조 지원 수요를 확인하면 외국 정부의 지원 등을 별도 요청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카트만두에서 대기 중인 우리 정부 신속대응팀은 네팔 군의 헬기 운항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26일 네팔과 중국 국경에서 대홍수가 발생한 뒤 연락 두절된 한국인 9명이 소속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 주네팔한국대사관은 헬기 6대를 임차해 공항에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전날(28일) 남동발전 헬기 1대가 네팔 군 헬기와 함께 구조 작업에 투입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속대응팀은 29일 네팔 군 당국과 최대한 협의해 우리 헬기를 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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