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 지역 대홍수 사망자 31명으로 늘어···실종자 531명
3일(현지시간) 한 방역 팀원이 중국 티베트 서부 지룽현의 파괴된 지룽 항구 주변 수색 지역을 소독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네팔·중국 국경 지역의 대홍수로 인한 중국 티베트(시짱) 지역 사망자 수가 31명으로 늘었다.
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 중국 측 사망자는 31명, 실종자는 531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에는 네팔·인도·라트비아·미국·영국 등 23개국에서 온 외국인이 포함됐다.
지난달 30일 중국 당국은 16명이 사망하고 546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이중 외국인 실종자는 261명이었다. 중국은 이날 사망·실종 발표에서 외국인 수치를 별도 공개하지 않았다.
네팔 재난관리청이 집계한 네팔 내 대홍수 사망자는 이날 1287명으로 늘면서 전체 사망자는 1318명이 됐다. 실종자도 네팔 5083명, 중국 531명 등 총 5614명으로 늘었다. 네팔 측 실종자가 이날 하루 동안 1000명가량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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