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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5, 2026

30세 톰 홀랜드, 역대 전세계 1위 흥행 배우 등극 '20조 대기록'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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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30)가 올여름 두 편의 대형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대성공시키며 전 세계 영화 역사상 가장 높은 누적 수익을 올린 배우라는 대기록을 써냈다.

1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올여름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Spider-Man: Brand New Day)’와 ‘오디세이(The Odyssey)’의 폭발적인 흥행에 힘입어 전 세계 누적 박스오피스 1위 배우 자리에 올랐다.

두 영화 모두 그야말로 초대형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지난 13일까지 전 세계 누적 관객 수익 24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조 2,000억 원)를 돌파했으며, ‘오디세이’ 역시 16억 8,000만 달러(한화 약 2조 2,000억 원)의 글로벌 수익을 거뒀다.

이로써 톰 홀랜드의 출연작 누적 박스오피스 총액은 무려 155억 달러(한화 약 20조 5,000억 원)를 기록, 기존 1·2위였던 조 샐다나(154억 6,000만 달러)와 스칼렛 요한슨(154억 달러)을 모두 제치고 최고 왕좌를 차지했다.

특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역대 전 세계 흥행 영화 순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위 ‘아바타’(29억 2,000만 달러), 2위 ‘어벤져스: 엔드게임’(27억 9,000만 달러)의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북미 스코어 역시 9억 3,5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이어 역대 북미 흥행 2위라는 기록을 새로 썼다.

이 같은 초대박 흥행에 따라 톰 홀랜드가 손에 쥐게 될 출연료와 수익 분배금(백엔드 보너스) 규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지 매체 보고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이번 ‘스파이더맨’ 신작 출연료로 기본 2,000만 달러(한화 약 265억 원)를 받은 것에 더해, 러닝 개런티 보너스가 더해져 최소 1억 달러(한화 약 1,320억 원) 이상의 막대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스파이더맨으로 첫 등장했을 당시 25만 달러(한화 약 3억 3,000만 원)의 출연료를 받았던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홈커밍’(50만 달러), ‘파 프롬 홈’(400만 달러), ‘노 웨이 홈’(1,000만 달러)을 거치며 몸값을 기하급수적으로 끌어올렸다.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톰 홀랜드의 이 같은 가파른 성장세를 두고 과거 '아이언맨'으로 막대한 보너스를 거머쥐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행보를 떠올리며 "톰 홀랜드가 '새로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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