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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8, 2026

이용철 법부장관 후보자 “공소취소 논란, 천천히 답할 것…대장동 사업 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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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8월3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8월3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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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8일 야권이 제기하는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논란에 대해 “향후 천천히 정리해서 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이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 두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이 대통령 공소취소에 대해) 원론적인 대답을 하겠지만, 원체 관심들이 많은 사안”이라며 “인사청문회나 그 과정에서 정리된 답을 드리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이 후보자는 ‘대장동 숨은 설계자’라는 야권의 공세에 대해 “(유동규씨가)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으로 다시 들어가는 과정에서는 임원 추천위원을 하지 않았다”라며 “그때나 지금이나 대장동 사업을 잘 알지 못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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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 후보자와의 일문일답.

―야권에서는 ‘대장동 숨은 설계자’가 아니냐고 공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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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유동규씨를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으로 추천하는 임원 추천위원이었다는 것 때문이다. 제가 임원추천 위원이 된 건 2010년이었다. 당시 시설관리공단은 성남시 주차장, 체육시설, 종량제 봉투 이런 것들을 관리하는 기관이었어. 대장동 사업과 관계되는것은 시설관리공단이 2014년에 도시개발공사로 바뀌면서 대장동 사업을 하게 된 것이다. 시기적으로 전혀 맞지 않고 업무적으로도 맞지 않는다. 저도 나중에 확인한 것인데 유동규씨가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을 관뒀다가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으로 다시 들어갔다. 다시 들어가는 과정에는 저는 임원 추천위원을 하지 않았다. 근본적으로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대장동 사업 잘 알지 못한다. 대장동이 성남시의 행정동이라는 거밖에는 아는 것이 없다.”

―국민의힘 등 야권은 이 후보자 지명이 이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를 추진하려는 의도라고 공세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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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취소 관련해서는 천천히 답을 드리겠다. 원론적인 대답이겠지만 원체 많은 관심이 있으셔 개별적으로 답드릴 성격이 아닌 것 같다. 인사청문회에서 밝히든지 그 과정에서 말씀드리든지 하겠다. 정리된 답을 드리는 게 도리다.”

―일각에서 형사사건 경험이 부족하지 않냐는 지적도 나온다.

“검찰총장을 뽑는 자리 같으면 모르겠는데 변호사 경력이면 충분한 것이 아닌가. 그런 데다가 제가 검찰개혁을 처음 시작한 사람이다. (이 후보자는 지난 6일 지명 직후 입장문을 내어 “대통령께서 저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신 이유는 참여정부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서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과 사법제도 개혁 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을 살려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큰 폭으로 개정된 형사사법체계의 안착에 역할을 해달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는 그 이야기가 국방부 장관은 육군 장성만 해야 한다는 말같이 들린다. 이전 장관 중에 박상기 장관님은 변호사도 아니고 형법 교수셨는데 대과 없이 법무부 장관 잘하셨다.”

―청와대에서 특별히 당부 받은 것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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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들은 것은 없다. 순전히 저 혼자 짐작으로 대통령께서 굳이 왜 저를 택하셨을까 생각해보면 검찰개혁을 처음 시작한 경험 있으니 검찰개혁을 잘 마무리 짓고 새로운 형사사법체계 조기에 안착시키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게 아닐까. 저의 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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