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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5, 2026

‘325억 건물주’ 이다해도 中에선 세입자…“50억 집 월세 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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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 사진 I 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다해. 사진 I FNC엔터테인먼트

‘325억 부동산 자산가’로 알려진 배우 이다해가 중국 상하이에서는 월 600만원짜리 세입자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1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생활 중인 근황과 함께 상하이 집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다해는 중국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그는 “드라마 ‘마이걸’이 중국에서 많이 사랑받았다. 그 덕분에 중국에서 많이 초대받았고 드라마도 세 편 정도 찍었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현지 활동을 이어온 만큼 중국에서 보내는 시간도 상당했다. 이다해는 “임신하기 전까지 1년 중 최소 3분의 1은 중국에 있었다. 거기에 회사도 있고 집도 있다”고 설명했다.

눈길을 끈 건 상하이 집의 어마어마한 가격이다. 한국에서 남편 세븐과 함께 수백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이다해지만 정작 상하이 집은 자가가 아닌 월세였다.

이다해는 “중국은 도시별로 집값 차이가 있는데 상하이가 특히 비싸다”며 “나는 아직 집을 못 산다”고 밝혔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의 매매 가격을 묻자 “지금 50억원 정도 하더라”며 “월세는 600만원 정도”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단순 계산하면 1년 월세만 약 7200만원에 달한다.

이다해. 사진 I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 화면 캡처

이다해. 사진 I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 화면 캡처

돈이 있어도 당장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현지의 주택 구매 자격 때문이다.

이다해는 “우리나라에 4대 보험이 있듯 중국에는 사회보험이 있다”며 “외국인이나 다른 도시에서 온 중국인도 바로 집을 살 수 없다. 상하이에 머물면서 세금을 내고 살아야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은 관련 요건을 채워 “내년 정도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월세집임에도 상당한 공을 들여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해는 앞서 유튜브를 통해 상하이 집 내부를 공개한 바 있다. 박세리가 자가도 아닌 집에 인테리어 비용을 들여도 괜찮냐고 묻자 “인테리어 시공에는 돈이 거의 들지 않았다”며 직접 시안을 찾고 제작 가구 업체와 협업했다고 설명했다.

이다해의 부동산 재력은 이미 여러 차례 화제를 모았다. 이다해와 세븐 부부는 서울 강남과 마포 등에 건물 3채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부동산의 합산 자산 가치가 약 3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325억 건물주’도 상하이에서는 당장 집을 살 수 없어 월 600만원을 내는 세입자로 지내는 셈이다. 다만 이다해가 내년께 주택 구매 자격을 갖출 수 있다고 밝힌 만큼 향후 상하이에서도 ‘건물주’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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