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야음동서 흐린 수돗물 잇단 민원…시, 원인 조사

장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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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남구 야음동 일대에서 흐린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울산시가 긴급조치하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15일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께 야음동 KT 남울산지사 교차로 일대에서 흐린 수돗물이 발생했다는 민원이 잇달아서 접수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겪는 가구에 1.8ℓ 병입수 '고래수' 300묶음(묶음당 6병)을 공급하고 급수차를 지원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배관과 계량기 등 상수도 설비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상수도관 내부에서 급격한 수압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이를 원인으로 추정하고 추가 점검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연이어 들어서면서 물 사용 환경이 달라진 점 등을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상수도 관망 확대와 노후시설 개선도 검토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며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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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5일 09시0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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