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nchRansom economy: How kidnappers turn northern families’ pain into profitESPN DeportesCambindo, con doblete y el León se enfila al triunfoוואלהגבר כבן 70 נפצע קשה באשקלוןESPNDodgers seal 14th consecutive playoff berth, 'one of the goals'The Jerusalem PostMahmoud Khalil sues Columbia University for alleged failure to protect pro-Palestinian studentsInquirer6th most wanted in Oriental Mindoro arrested한겨레“철탑 2214개 줄이고 송전망 마을엔 연 300만원”… ‘송전망 갈등’ 해법 될까SözcüÜnlü iş adamının 20 milyon dolarlık jeti Libya’da yandıRapplerLIVE UPDATES: First BARMM parliamentary electionsStraits Times SportGold or bust: Team Korea chase more Asian Games glory in football, baseballBillboardDolly Parton Remembered by Reba McEntire & Sally Field on 2026 Emmys: ‘I Never Stopped Loving Her’Globo EsporteVila Nova sai na frente, e Avaí busca o empate em Florianópolis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Tuesday, September 15, 2026

“UFO는 지구에 오고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경희학원, 아비 로브 하버드대 교수 스페셜 렉처 개최

Translate
아비 로브 교수. (경희대학교 제공)
아비 로브 교수. (경희대학교 제공)

광고

외계 문명은 존재하는가. 영화 속 상상으로만 여겨졌던 이 질문을 실제 관측과 과학적 검증의 영역에서 살펴보는 연구자가 있다. 세계적 천체물리학자이자 하버드대 천문학과 석좌교수, 그리고 미국 정부의 미확인 이상 현상 과학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아비 로브(Avi Loeb)가 그 주인공이다. 로브 교수는 하버드대 천문학과 최장수 학과장을 역임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고 1,000편 이상의 학술 논문을 발표한 석학이다. 2012년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우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이름을 올렸고, 현재 하버드대 ‘갈릴레오 프로젝트(Galileo Project)’의 책임자이기도 하다.

제45회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 국제회의 PBF 및 제2회 미원평화상 시상식 일환 특강

학교법인 경희학원이 오는 9월 20일(일) 오후 2시 경희대학교 청운관 B117호에서 로브 교수의 스페셜 렉처를 개최한다. 로브 교수는 UFO로 알려진 미확인 비행 물체와 태양계 밖에서 날아온 성간 천체를 관측하며, 그 정체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외계 문명이 만든 기술의 흔적인지 과학적으로 확인하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외계 지성 탐색과 인류의 미래: 외계 기술 탐사에서 AI, 고도 지능, 그리고 인류의 우주적 미래로(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and Future of Humanity)’를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외계 기술 탐색부터 인류가 외계 지성과 처음 만나는 방식, 인공지능과 함께 열어갈 우주의 미래까지를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다룬다.

광고

이번 행사는 제45회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 국제회의 – Peace BAR Festival 및 제2회 미원평화상 시상식의 일환이다. 행사는 로브 교수의 주제 발표와 대담, 청중 질의응답으로 진행되고 사회는 (주)과학과사람들 원종우 대표가 맡는다. 원종우 대표는 국내 최대, 최장수 과학 콘텐츠 채널인 ‘과학하고 앉아있네’의 기획자이자 CBS ‘주말엔 CBS’의 과학 코너인 ‘원종우의 원픽’에 출연 중인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다양한 교양 과학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천문학과 우주론, UAP 및 초현상 담론 등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운영 중인 채널에서도 오무아무아 가설 등에 대해서 심도 있게 소개한 바 있다.

로브 교수는 외계 문명의 흔적을 찾기 위해 기존 학계의 통념에 도전해 온 연구자다. 2021년부터는 하버드대에 지구 주변의 물체를 관측하며 외계 기술의 흔적을 찾는 연구팀인 갈릴레오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미국 전역에 최첨단 관측소를 구축해 미확인 비행물체와 성간 천체를 관측하고 있다. 관측된 천체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천체인지, 인공적 기술의 산물인지를 과학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연구의 주요 내용이다.

광고

광고

이번 강연에서 로브 교수는 ‘우주에 생명체가 있는지’라는 질문에서 나아가 ‘외계 문명이 남긴 기술의 흔적을 찾고 확인할 방법’을 설명한다. 외계 기술의 흔적 발견이 외계 생명체와의 직접적 만남을 의미하진 않는다. 로브 교수는 인류가 처음 발견할 대상을 외계 문명이 남긴 오래된 물체 또는 자동 탐사체일 가능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로브 교수는 성간 천체 ‘오무아무아(Oumuamua)’와 ‘3I/ATLAS’를 주요 사례로 여긴다. 오무아무아는 2017년 10월 19일에 포착된 최초의 성간 천체다. 모양은 납작하고, 혜성에서 나타나는 물질 방출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움직임을 보여 과학계의 큰 관심을 받은 성간 천체다. 2025년 7월 1일에 발견된 3I/ATLAS의 궤도는 태양계 행성들의 공전면과 5도 이내로 가까운 궤도를 보였다. 태양계 밖에서 온 천체가 태양계의 평범한 길과 같은 방향으로 이동한 이유가 무엇인지, 자연적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는 새로운 연구 과제이다. 로브 교수는 이렇게 특이한 성질을 보이는 천체를 관측하고 해석할 방법을 설명한다. 여기에 더해 ‘우주에서 발견한 물체가 자연적으로 생긴 것인지, 외계 문명이 만든 것인지 구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광고

과학 영역에서 혁신적 발견을 돕고 있는 인공지능은 로브 교수가 진행 중인 갈릴레오 프로젝트에도 밀접한 연관을 갖는다. 갈릴레오 프로젝트는 적외선, 광학, 전파, 음향 장비를 활용해 지구 주변의 물체를 살핀다. 관측소에서 모은 자료는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데, 인공지능은 방대한 관측 자료를 빠르게 비교해 일반적인 천체와 설명하기 어려운 물체를 구분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는 생물학적 인간이 직접 별과 별 사이를 여행하게 될지, 아니면 인류의 지식과 가치를 담은 인공지능이 더 먼 우주로 나아갈지에 대한 질문도 다룬다. 우주 탐색이 과학기술의 발전을 넘어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는 일과 연결된다는 시사점을 던진다.

View the original on 한겨레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