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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7, 2026

황희찬, 울버햄프턴 챔피언십 개막전 명단 제외…현지선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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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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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챔피언십 울버햄프턴의 리그 개막전에 결장한 가운데 현지에선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황희찬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2026-2027 챔피언십 1라운드 홈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울버햄프턴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 중 최하위에 그치며 강등돼 이번 시즌을 챔피언십에서 맞이했다.

새 시즌을 준비하며 6월 롭 에드워즈 감독을 경질한 울버햄프턴은 현재는 포르투갈 출신 세자르 페이쇼투 감독이 이끌고 있다.

2028년까지 울버햄프턴과 계약된 황희찬은 강등 이후 팀에 남을지 불투명해진 상황이었다.

7일 포트베일(4부)과의 리그컵(카라바오컵) 1라운드와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모두 제외돼 결별이 유력해지는 분위기다.

2023-2024시즌 울버햄프턴 소속으로 EPL에서 12골을 몰아치며 전성기를 맞이했던 황희찬은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주춤해 2024-2025시즌과 2025-2026시즌엔 리그 2골씩에 그쳤다.

이날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울버햄프턴이 강등 이후 황희찬을 이적시장에 내놨으며, 황희찬 역시 이 클럽에서 어려운 몇 시즌을 보내면서 이적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은 1년 전 (EPL)크리스털 팰리스로의 이적설에 휩싸인 적이 있으나 크리스털 팰리스는 현재는 황희찬에게 공식적인 제안을 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울버햄프턴이 이적시장 막바지 몇 주 동안 황희찬을 영입할 팀을 찾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페이쇼투 감독은 지역 매체 인터뷰에서 황희찬이 21세 이하(U-21) 팀에서 훈련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해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프턴은 이날 블랙번 로버스와 2-2로 비겨 승점 1로 챔피언십 시즌을 시작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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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8월15일 10시3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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