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강풍으로 4R 취소…노승열 공동 17위

공동 선두 스머더먼·파워, 연장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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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노승열이 악천후 때문에 54홀 대회로 축소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을 공동 17위로 마무리했다.
한국시간 26일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에서 예정된 대회 최종일 4라운드가 시속 64㎞를 넘는 돌풍이 몰아치면서 취소됐다.
72명의 선수는 4라운드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경기를 시작하지 못했고, 결국 경기 위원들은 협의 끝에 4라운드를 취소하고 54홀 대회로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3라운드까지 나란히 16언더파 197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오스틴 스머더먼(미국)과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부터 16번 홀(파3)에서 연장전을 치러 우승자를 결정하게 됐다.
대회가 54홀로 축소되면서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203타를 작성한 노승열은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치면서 페덱스컵 랭킹을 181위로 8계단 끌어올렸다.
노승열은 앞으로 남은 가을 시리즈 4개 대회에서 100위 안에 들어야 내년 PGA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 재미교포 김찬(13언더파 200타)이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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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6일 07시5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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