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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10, 2026

빵집 접은 정보석, 이번엔 화장품 CEO…“2년 6개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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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 사진| 스타투데이 DB

정보석. 사진| 스타투데이 DB

배우 정보석이 베이커리 카페에 이어 화장품 사업에 도전했다.

10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대표로 변신한 정보석의 근황이 공개된다.

정보석은 “평소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 직접 개발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직원과 신제품 개발 회의를 진행하며 직접 업무를 챙기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정보석은 지난 6월 배우 송승환의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를 통해서도 화장품 사업을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정보석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화장품 회사 회장님과의 인연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며 “제품 개발에만 2년 6개월이 걸렸다. 아내와 사용하면서 테스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화장품 브랜드 론칭을 예고하며 제품 개발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그는 “2026년 1월 말이면 거친 원석을 다듬어 보석을 만들듯, 당신의 피부를 빛나게 할 최적의 솔루션을 이제 곧 만날 수 있다. 코스맥스와 함께 2년여에 걸친 수백 번의 테스트, 책상을 가득 채운 샘플 용기들”이라며 오랜 개발 과정을 통해 화장품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또 “40대 이후 남성의 피부는 까다롭다. 속은 건조하지만 겉은 번들거리기 쉽고, 영양은 필요하지만 무거운 느낌은 질색이다. 미세한 균형을 찾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테스트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보석. 사진| SNS

정보석. 사진| SNS

정보석의 사업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 둘째 아들과 함께 서울 성북동 자택을 개조해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가족이 함께 시작한 사업은 결국 정리했다.

정보석은 “둘째 때문에 빵집을 했는데, 아들은 나가서 살고 오픈부터 마감까지 아내가 도맡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가 빵을 썰고 정리하면서 늘 관절이 아프다고 했다. 너무 속상했다”며 “아들에게 몇 번 경고하다가 결국 가게 문을 닫고 ‘이제 네 인생은 네가 개척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후 아들은 독립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기존 주방 기기를 빌리는 대신 수익 일부를 대여료로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정보석은 아들이 자신에게 홍보 모델까지 부탁했다며 “무조건 도와주는 게 다가 아니다. 본인이 고민해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보석은 1986년 데뷔해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드라마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오! 삼광빌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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