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사 대참사, 강훈식·한성숙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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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1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한성숙 국무총리를 향해 “개각 참사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공개 요구했다.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중도 낙마한 가운데, 청와대의 공식 인사 검증 라인에 책임을 물은 것이다. 김현지 청와대 부속실장과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 등 ‘경기·성남 라인’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강 비서실장은 (8·30 개각에 대해) ‘오직 실력 중심의 인사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했고, 한 총리는 ‘유능하신 분들이라 생각해서 제청했다’고 말했다. 완벽한 검증 실패”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번 개각의 흑막에 김 실장과 정 전 실장이 있다는 말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며 “공식 직책이 아예 없는 사람이 장관 인사에 개입하고 있다면 그게 바로 비선실세, 국정농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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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사퇴한 김 전 후보자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정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가 연루된 범죄 의혹 리스트는 가히 형법 교과서 수준”이라며 “민주당은 김 의원을 제명해 최소한의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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