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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25, 2026

호실적에 자사주매입까지 쐈더니…코스피 급락장 이겨낸 삼성E&A [이주의 Bull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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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사옥의 모습.

삼성E&A 사옥의 모습.

코스피 하락장 속에서 삼성E&A 주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3분기 잠정 실적이 시장 예상을 훨씬 웃돌았고,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도 목표 주가를 잇달아 상향하고 나섰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E&A는 22일 종가가 5만5400원(정규장 기준)으로, 19~22일 4거래일 동안 주가가 27.06% 올랐다. 코스피 약세가 지속된 23일에도 삼성E&A는 장초반 8% 가량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삼성E&A 주가 상승은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E&A는 지난 22일 공시된 분기별 실적 발표에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5006억원으로, 전년 동기(1765억원)보다 183%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2520억원을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매출은 2조91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8% 늘었다.

실적 호전의 배경으로는 대형 화공 플랜트와 첨단산업 프로젝트의 매출 증가가 꼽힌다. 수주도 크게 늘었다. 3분기 신규 수주액은 9조4000억원으로 올해 누적 수주액은 17조1000억원에 달한다.

올해 수주액과 영업이익이 일찌감치 연간 목표를 넘어서면서 삼성E&A는 올해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수주 전망치는 기존 12조원에서 19조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 전망치도 8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으로 높였다.

대규모 주주 환원 방침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E&A는 23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3개월간 약 78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한다.

이 가운데 6900억원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입 후 소각하고, 나머지 900억원은 임직원 상여 지급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호재가 향후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3일 발표된 삼성E&A 증권사 보고서에서 10곳이 넘는 증권사가 실적발표와 대규모 주주환원 방침 공개 이후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삼성E&A가 삼성그룹 관계사의 설비 투자 확대가 수주와 매출로 연결되는 구조라는 점이 목표주가 상향에 반영됐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7년 신규 수주는 안정적인 그룹사 물량, 에너지 안보 강화에 따른 글로벌 투자 확대 기조 속에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원가 경쟁력 개선과 정산 성과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호실적을 단순한 일회성 이익으로 치부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삼성E&A

028050 KOSPI

59,800 ▲ 7.94%

삼성E&A의 3분기 영업이익이 50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3% 늘었습니다.
대형 화공 플랜트와 첨단산업 프로젝트 매출, 9조4000억원의 신규 수주가 실적 개선과 연간 전망 상향을 뒷받침했습니다.
3개월간 자사주취득의 주가 부양 효과는 소각 실행과 이후 수주 흐름에 좌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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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에도 불구하고 삼성E&A의 주가가 급등하며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500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3개월간 7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며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이는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E&A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대형 플랜트와 신규 수주 증가가 실적 호전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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