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보러 한국 오세요"…관광공사, 공연관광 활성화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다음 달 30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연관광 활성화 캠페인 '코리아 인 모션'(Korea In Motion)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공연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 공연을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 중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중국과 일본, 대만,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주요 방한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행사와 공연관광 기획전을 운영한다.
기획전에서는 대사 없이 몸짓과 음악 등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비언어극(넌버벌 공연)과 인공지능(AI) 스마트 자막 안경을 활용해 외국인도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연극 등을 소개한다.
공연 관람과 체험을 결합한 관광상품도 처음 선보인다.
예를 들어 '페인터즈' 공연을 관람한 뒤 출연 배우와 함께 마블링 미술 기법을 배워 기념품을 만들거나 '난타' 공연에 사용되는 무대 소품을 활용한 기념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는 17∼18일과 24∼25일에는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아나키스트', '김종욱 찾기' 등 참여 공연의 주요 장면을 선보이는 행사가 열린다.
백만성 관광공사 한류콘텐츠팀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 장벽 없이 한국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관람과 연계된 체험 상품 등을 종합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한국 공연이 여행 중 들르는 매력적인 관광 코스를 넘어 공연 관람 그 자체가 한국을 방문하는 새로운 이유이자 목적이 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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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5일 08시3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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