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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8, 2026

민주 양부남 “‘개수작’ 한동훈, 입에서 나오는 대로 뱉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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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윤상현 의원과 공동 주최한 ‘정당개혁,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윤상현 의원과 공동 주최한 ‘정당개혁,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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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 시절 검찰의 조작 수사·기소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조작기소 특검법’을 “개수작”이라고 비난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 “입에서 나오는 대로 뱉으면 정치인으로서 품격이 있겠냐”고 했다.

양 의원은 6일 광주방송(KBC) ‘여의도 진검승부’에 나와 “정치인의 표현은 정제되고 촌철살인의 내용을 이야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의원은 “(한 의원이) 이런 점을 좀 고쳤으면 한다”며 “우리가 말한다고 고치지는 않겠지만 고쳐야 된다. 큰 정치인이 되려면 거친 언사는 안 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검사 출신인 양 의원은 과거 한 의원과의 인연을 설명하며 “(2003~2004년 한나라당) ‘대선자금 차떼기’ 수사할 때 한 팀으로 일했고 (2019~2020년) 부산고검장 할 때 (한 의원이) 차장검사였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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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 의원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작기소 특검법은) 권력자가 진행 중인 자기 재판을 없애버리려는 개수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어차피 부끄러운 줄 모르고 바지 벗고 다닐 거면 번거롭게 하수인 고르지 말고 아예 이재명 본인을 특검으로 임명하지 그러냐”고 덧붙였다. 대통령 호칭은 생략한 채였다.

이를 두고 양 의원은 “거친 언사를 쓴다고 해서 하고 싶은 말이 더 강하게 전달되는 것은 아니”라며 “이런 막말을 하는 것은 큰 정치인으로 가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지난 9월 김민석 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빨을 다 뽑겠다”고 말하는 등 국회 입성 뒤 거친 발언으로 여러 차례 논란이 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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